이의현

美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美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서 혈액-뇌 장벽(BBB)을 통해 빠져나가게 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70% 이상 낮출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바드리 바르다라잔 교수팀은 11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ologica)'를 통해
이의현 기자 2024-04-11 09:30:03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① 명확한 컨셉트부터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① 명확한 컨셉트부터

제2의 삶을 위해 경험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몇 년 못 가 짐을 싸는 분들이 허다하다. 환경적 변수가 많은 요식업에서 특히 그렇다. 충분한 준비 없이 서두르다 장사의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장사를 시작한 사장님들도 오르지 않는 매출과 줄어드는 이익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에 이 부분의 베테랑 컨설턴트인 이미나 배민아카데미 강사가 최근 내놓은 &
이의현 기자 2024-04-11 08:59:48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③ 꼭 챙겨야 할 식단, 금해야 할 식단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③ 꼭 챙겨야 할 식단, 금해야 할 식단

어제까지만 해도 몸에 좋다고 모두가 추천하던 식품이 어느 한 순간에 독소 식품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물성기름의 효과를 널리 인정받다가 지금은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트랜스지방’이 대표적이다. 의학과 영양학의 발달 덕분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가운데, 꼭 챙겨 먹어야 할 것과 절대로 먹어선 안되는 것 들을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이의현 기자 2024-04-11 08:57:24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세입자로부터 점유권을 돌려 받았더라도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에 따르면 A 씨는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1억 2000만 원을 돌려줄 수 없음에도 세입자에게 5000만 원을 먼저 주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다음에 송금해주겠다고 속여 점유권을 넘겨 받은 혐의를 받았다.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세입자
이의현 기자 2024-04-10 09:47:09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경기도,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기 컨설턴트로…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경기도,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기 컨설턴트로…

◇ 경기도, 베이비부머 퇴직자 중소기업 컨설턴트로경기도가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 모집을 9일부터 시작했다.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을 도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의 컨설턴트로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50~64세로 수출이나 첨단기술, 경영 등의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퇴직자가 참여 대상
이의현 기자 2024-04-09 09:38:56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① 잘못된 정보가 건강 해친다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① 잘못된 정보가 건강 해친다

약이나 영양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장·노년층이 많다. 정확하지 못한 자극적인 선전이나 정보의 유혹 탓에 노후 건강에 발목 잡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약이나 영양제에 앞서 ‘건강한 식습관’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노년기만큼 건강한 식습관이 요구되는 때가 없다고
이의현 기자 2024-04-09 08:22:10
개인 부담 평균 의료비, 처음으로 인당 연 100만 원 넘을 듯

개인 부담 평균 의료비, 처음으로 인당 연 100만 원 넘을 듯

2021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직접 부담한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가 96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후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의료비 지출이 더해진 것을 감안하면, 현재는 직접 의료비 지출액이 안당 연간 1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8일 발표한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당시 분
이의현 기자 2024-04-08 08:43:39
[부동산 대출 이렇게]⑦ 건축자금 대출

[부동산 대출 이렇게]⑦ 건축자금 대출

‘건축주’ 혹은 ‘건물주’가 평생의 꿈인 사람들이 있다. 돈을 주고 건물을 사든가, 직접 건물을 짓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경우든 자기 돈만으로 그 꿈을 이루긴 쉽지 않다. 자연스럽게 대출이 뒤따른다. 이 때 유용한 것이 ‘건축자금대출’이다. 요즘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건축자금대출의 일종이다. ◇ 노후 건
이의현 기자 2024-04-08 08:08:01
‘정책 총선’을 기대하며<하> 더불어민주당 복지 및 민생 공약

‘정책 총선’을 기대하며<하> 더불어민주당 복지 및 민생 공약

끊이지 않는 소모적 정쟁과 국단적인 편가르기 속에 ‘혐오정치’가 황행하는 상황에서 어느새 총선이 코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많은 국민들은 4월 10일 총선이 ‘정책 선거’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정책은 살종되고 오로지 정쟁만 난무하는 형국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그 동안 다양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지만,
이의현 기자 2024-04-07 10:32:39
[이슈&이슈]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남, 소득 없어 … 여전히 자기 입장만 감싸는 이해당사자들

[이슈&이슈]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남, 소득 없어 … 여전히 자기 입장만 감싸는 이해당사자들

지난 4일 어렵게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인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 의료 공백 장기화 사태의 해법을 모색했다. 하지만 오히려 의료계에선 탄핵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간국을 좁히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2000명 증원에서 양보할 의미가 없어 보이고, 의료계는 여전히 전면 백지화 요구를 굽히지 않는 등 자기 입장만 감싸며 한
이의현 기자 2024-04-05 21:23:39

고금리 장기화에 3월 집합건물 임의경매 5336건으로 11년 새 최대

은행 빚을 제 때 갚지 못해 법원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이 급증해 지난 3월에는 5336건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아파트와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의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총 5336건으로 전 달의 4419건에 비해 20.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3086건에 비해헌 72.9%나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월
이의현 기자 2024-04-05 20:23:37
세계 기대수명 30년 새 6년 늘어… 코로나19는 2021년 사망원인 2위”

세계 기대수명 30년 새 6년 늘어… 코로나19는 2021년 사망원인 2위”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0년 동안 인류의 기대수명이 평균 6.2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가 허혈성 심장질환에 이어 그 해 사망원인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미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의 모흐센 나그하비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4일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기대수명과 사망 원인 등을 분석한 ‘글로
이의현 기자 2024-04-04 13:41:37
[부동산 대출 이렇게]⑥ 전세보증대출

[부동산 대출 이렇게]⑥ 전세보증대출

목돈 마련이 쉽지 않아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사람들은 일단 전세 입주를 선택한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전세대출이다.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는 것이 활성화되어 있다.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최근 불거졌던 전세사기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 전세보증보험 대출이 지름길국내 대표 보증기관은 3곳이 있다. 공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있고, 민간
이의현 기자 2024-04-04 07:46:33
'연금보험' 가입 전 꼭 알아두어야 할 4가지 포인트

'연금보험' 가입 전 꼭 알아두어야 할 4가지 포인트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이 가입한 상품이 세액공제 상품인지 비과세 상품인지 혼동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연금보험은 세제혜택이나 적립방식, 거치기간, 납입방법, 연금수령 방법에 따라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TV가 신성혁 코리아인슈어컨설팅 대표와 연금보험 가입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에 관해
이의현 기자 2024-04-04 07:43:33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보험료율 15%로 올리면 누적적자 3700조 원 감소”

연금 연구자와 관련 언론인 등이 모여 만든 연금연구회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보험료율 15% 인상안을 지시했다. 이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개혁안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연금연구회는 국민연금 기금의 고갈에 따른 미래 세대 부담을 이유로 연금 급여를 높이는 방안에 반대해 왔다
이의현 기자 2024-04-03 14:53:32
절세 위한 '연금저축', 펀드냐 보험이냐

절세 위한 '연금저축', 펀드냐 보험이냐

연말정산을 마치고 세금을 돌려 받거나 토해낼 때마다 절세상품 가입의 필요성을 절감하곤 한다. 이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연금저축 상품이다. 세액공제가 되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류가 워낙 많고 비슷한 상품들인 것 같아 쉽게 선택하기에 주춤할 때가 많아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다. 신성혁 코리아인슈어컨설팅 대표가 미래에셋투자와연
이의현 기자 2024-04-03 08:29:56
자동차보험 장기 미가입 무사고 운전자도 재가입 때 보험료 인하 혜택

자동차보험 장기 미가입 무사고 운전자도 재가입 때 보험료 인하 혜택

자동차보험에 오랫동안 가입하지 않았지만 무사고를 지속한 운전자는 차보험 재가입 때 무사고 경력을 인정받아 더 저렴한 보험료를 적용받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운전자가 무사고 경력과 운전경력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을 개선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보험사들은 ‘우량
이의현 기자 2024-04-02 14:40:30
서울 중구 ‘시니어클럽’ 열어… 어르신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총력'

서울 중구 ‘시니어클럽’ 열어… 어르신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총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8일 퇴계로에 ‘중구 시니어클럽’을 연다.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니어클럽은 이곳에서 앞으로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인 ‘배움누리터’와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 ‘새로이룸터’가 들
이의현 기자 2024-04-02 11:44:29
[부동산 생활법률] 제3자 점유 명도소송

[부동산 생활법률] 제3자 점유 명도소송

세입자가 몇 달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을 경우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점포에 계약자인 세입자가 아닌 다른 점유자가 장사를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물주의 허락 없이 세입자가 무단으로 점유권을 넘긴 경우 명도소송이 가능할 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부동산 세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점유자가 바뀐 상황에서는 명도소송 승소 판결문만
이의현 기자 2024-04-02 07:32:23

장기·반복 국세체납자 8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작년 42만 명 신용기관에 통지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못한 장기·반복 국세 체납자가 8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신용점수 하락이 불가피해 대규모 신용도 하락 사태가 우려된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누계 체납자는 모두 133만 7000명에 체납액은 106조 6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41만 7632명으로 전년의 41만 121명에 비해 7511
이의현 기자 2024-04-01 09: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