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본격화…낙후된 서울 서남권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 추진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본격화…낙후된 서울 서남권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 추진

서울시가 낙후 및 침체 지역으로 꼽히는 서남권 지역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사업에 나선다.서울 서남권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소비·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지만 이후 지역 경제 침체로 기반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진 지역이다. 영등포와 구로, 금천, 강서, 양천, 관악, 동작 등 7개 자치구가
이의현 기자 2024-02-27 15:50:43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권리금 포기 특약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권리금 포기 특약

점포 계약을 맺을 때 건물주가 “나중에 동일 업종의 가게를 들일 수 없어 권리금을 주기 어렵다”며 권리금 포기를 특약으로 넣자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음식점이 들어올 경우에 그렇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가게를 빨리 열어야 하는데, 나중에 권리금도 못 받고 나갈 것이 우려되어 주춤하게 된다. 이대로 계약을 해도 괜찮을까?- 권리금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이의현 기자 2024-02-27 11:00:01
자영업자도 고령화 ‘가속’… 작년 환갑 이상 200만 명에 전체 37% 육박

자영업자도 고령화 ‘가속’… 작년 환갑 이상 200만 명에 전체 37% 육박

자영업계의 노령화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은퇴 후 생계형 창업까지 늘면서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었고 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37%에 육박했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7만 4000명 증가한 207만 3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71만 1000명, 2020년 181만 명, 2021
이의현 기자 2024-02-27 08:55:33
2030 부터 시작하는 개인연금 ② 연금계좌의 3가지 혜택

2030 부터 시작하는 개인연금 ② 연금계좌의 3가지 혜택

IRP와 연금저축은 연간 적립금에 대해 일정 한도까지 세금을 환급해 준다. 이렇게 주어지는 여러 가지 세제혜택은 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더 커진다. 연금계좌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 세제혜택이 누적되어 상당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일찌감치 연금저축을 준비하면 2030에게 어떤 혜택들이 주어지는지 진윤선 미래에셋증권 연금RM본부 선임매니저가 알려준다.
이의현 기자 2024-02-27 08:22:21

[비바 2080 시론] 심화하는 도시·수도권 노령화 … 기본 인프라 구축 시급하다

수도권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2000년에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 100명당 약 25명에서 2021년에는 그 보다 5배나 많은 121명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통계청 보고가 발표됐다. 전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의 노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다. 내년 2025년, 드디어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를 맞게 될 우리의 암울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통계 수치
이의현 기자 2024-02-27 08:19:03
[이슈&이슈]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대출한도 확 줄어든다

[이슈&이슈]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대출한도 확 줄어든다

앞으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예고된 대로 26일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는 것은, 그만큼 차주의 상환능력을 더욱 깐깐하게 따지겠다는 의미다. 당연히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 수 밖에 없는데, 전
이의현 기자 2024-02-26 09:27:23

은퇴 후 재취업한 11만 명,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 적용받아 국민연금 깎였다

은퇴 후 재취업한 국민연금 수급자 11만 명이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를 적용받아 연금액을 감액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아 발표한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퇴직 후 소득 활동으로 벌어들인 다른 소득(근로소득 또는 필요경비 공제 후의 소득)이 이른
이의현 기자 2024-02-26 08:18:27
 ‘2030 부터 시작하는 개인연금 ① 가능하면 일찍 시작하라

 ‘2030 부터 시작하는 개인연금 ① 가능하면 일찍 시작하라

개인연금과 공적연금은 대표적인 노후 대비 포트폴리오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인연금을 재무설계 상 후순위로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금전문가들은 노후에 편안한 경제적 생활을 영위하려면 가능하면 빨리 개인연금을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렇기에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도 개인연금에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여기서 개인연금은
이의현 기자 2024-02-26 07:33:33
[이슈&이슈] 사상 첫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 신호탄 되나

[이슈&이슈] 사상 첫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 신호탄 되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맞서 정부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처음으로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긴급히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의사들의 집단 파업이 멈출 수 있을 지, 나아가 국내 의료 시스템에 일대 파괴적 혁신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전공의들
이의현 기자 2024-02-23 19:59:32

소상공인 대출 금리 4.5%로 하향조정… 26일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23일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을 공고하고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을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올해 5000억
이의현 기자 2024-02-23 14:44:15
[이슈&이슈]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의 고령·중증환자들 누구 지키나

[이슈&이슈]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의 고령·중증환자들 누구 지키나

의료 현장에서 사실상 핵심 중추 역할을 하는 전공의들이 속속 병원을 떠나면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른바 서울의 ‘빅5’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원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후 현장 근무를 중단함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수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최악의 의료 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
이의현 기자 2024-02-20 08:54:19
소상공인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난해 10만건 지급 첫 돌파

소상공인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난해 10만건 지급 첫 돌파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었다. 공제금 지급액도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전년
이의현 기자 2024-02-19 08:56:24
KIST, 노후 피부 재생 돕고 손상된 촉각 정보 전달하는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개발

KIST, 노후 피부 재생 돕고 손상된 촉각 정보 전달하는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개발

화상이나 피부질환 등으로 인해 신경조직까지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고 촉각 정보를 감지해 신경에 전달할 수 있는 인공피부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어 생쥐모델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어 주목을 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8일 “생체재료연구센터의 정영미 박사와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
이의현 기자 2024-02-18 18:06:49

고령화에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대 이상’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60대 이상의 구직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77만 628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1%인 95만 9602건이 60세 이상의 구직 신청으로,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인 셈이다.60세 이상 구직자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이의현 기자 2024-02-15 08:26:35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2) 공격형 투자자라면…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2) 공격형 투자자라면…

연금투자자들이 운용하는 IRP(개인형퇴직연금)에는 이른바 ‘안전자산’이 반드시 30% 편입되어야 한다. 때문에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할 ‘예금’을 편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ETF로 투자하게 되면 예금에는 없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정적 투자성향을 가진 연금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ETF가 안전자산에 해당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
이의현 기자 2024-02-15 07:56:05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1) 안전형 투자자라면…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1) 안전형 투자자라면…

연금투자자들이 운용하는 IRP(개인형퇴직연금)에는 이른바 ‘안전자산’이 반드시 30% 편입되어야 한다. 때문에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할 ‘예금’을 편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ETF로 투자하게 되면 예금에는 없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정적 투자성향을 가진 연금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ETF가 안전자산에 해당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
이의현 기자 2024-02-15 07:53:13

사업장·거주지 주소지 달라도 지자체서 소상공인 지원 가능해진다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소상공인들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제까지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관내에 있어야만 소상공인 지원 대상 적용 범위에 포함시켰던 것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두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부 지자체에 조례 개선을 건의해 수용된 덕분이다.현행 소상공인기본법에는 소상공인
이의현 기자 2024-02-14 13:52:38

근로·자녀장려금 받는 고령자 기준, 60세 이상으로 확대

올해부터 근로·자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고령자 기준이 낮아져, 보다 많은 고령자 가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세청은 14일 “올해 55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6조 1000억 원의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액은 9000억 원, 지급 대상 가구는 80만 가구가 각각 늘어난 셈이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
이의현 기자 2024-02-14 13:33:28
약(藥), 과다 복용하면 독 (毒)된다

약(藥), 과다 복용하면 독 (毒)된다

우리나라 고령자들이 처방받아 먹는 약이 평균적으로 4개 안팎이라고 한다. 노인들의 40% 가량은 5종 이상의 처방 약을 복용하는 이른바 ‘노년기 다제 약물’ 복용자들이다. 노년에 여러 가지 약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성을 갖는다. 만성질환으로 먹는 약이 아닌 약까지 과다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노년에는 약이 병을 만들
이의현 기자 2024-02-14 08:14:53

中 푸단대 연구팀, 치매 위험 10년 전에 예고하는 4개 혈장 단백질 발견

모든 형태의 치매와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진단 10년 전에 예측하는 데 사용될 네 개의 혈장 단백질이 발견되어 화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푸단대 상하이의대 위진타이 박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 성인 5만 2000여 명의 혈장 단백질과 치매 발병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기 치매 위험 예
이의현 기자 2024-02-13 08: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