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고혈압 환자가 일반에 비해 연평균 55만 원 가까이 더 의료비를 지출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료패널데이터에 참여한 3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5만 9737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유무에 따른 본인 부담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고혈압 관련
이의현 기자 2024-01-31 08:51:49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전셋집을 구했는데 등기부를 확인해보니 임차권등기가 설정되어 있다. 이사 들어오기 전에 임차권등기가 해제될 것이라고 집주인은 얘기하지만 덜컥 계약을 하기엔 찜찜하다. 전문가들도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은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 받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계약에 신중할 것을 조언한다.- 임차권등기가 왜 문제가 되나“임차권등기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의현 기자 2024-01-29 11:23:27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재개발 지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모 종합부동산금융사가 관할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부과한 2020년 귀속 종부세 6억 2000여만 원 중 6억여 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지난 2019년에 용
이의현 기자 2024-01-29 08:12:36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입시를 치른 83세 김정자 할머니가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26일 “김정자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되었다”며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를 기념해 최근 김 할머니에게 입학 축하
이의현 기자 2024-01-26 08:40:32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며칠 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독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와 잘 구분하지 못해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서 전하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의 겨울 독감 예방 및 퇴치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어떻게 다른가.“모두 호흡기로 감염되는 감염병이지만, 의학적
이의현 기자 2024-01-26 08:02:13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장기 불황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연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이른바 '국민연금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입법조사처가 25일 내놓은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장기가입 유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이의현 기자 2024-01-25 08:48:39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돈’과 ‘건강’이라고 답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연금’과 ‘건강보험’이다. 때문에 매년 초에는 새해에 달라지는 연금 혹은 건강보험 관련 제도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침 미래에셋투자와연금TV가 2024년 달라지는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
이의현 기자 2024-01-25 07:47:21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이용자 가운데 약 26만 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
이의현 기자 2024-01-24 17:37:07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하는 것 가운데 압도적인 것이 ‘살 빼기’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만 주사’라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는 책을 쓴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비만주사를 통한 다이어트에 관해 기고한 글을
이의현 기자 2024-01-24 09:39:23

美 연구팀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암 위험 신호… 2년 내 체중 10% 감소 땐 1년 내 암 위험”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의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000여 명을 최장 3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현 기자 2024-01-24 08:49:09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기획재정부가 ‘2023년 새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형 신규주택은 양도세와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 9일까지 유예된다. 시행령 개정안 중에서 5060 세대들이 특히 눈 여겨봐야 할 내용
이의현 기자 2024-01-23 16:45:31
기업 체감경기 및 자금사정 최악… 기업BSI 전망치 23개월 연속 부정적

기업 체감경기 및 자금사정 최악… 기업BSI 전망치 23개월 연속 부정적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3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특히 기업의 자금사정은 최악에 달해, 위축된 기업 활동이 언제 정성화될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3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가 9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SI 전망치는
이의현 기자 2024-01-23 08:35:39
[부동산 생활법률] 실거주 명도소송

[부동산 생활법률] 실거주 명도소송

아파트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들어와 살겠다며 집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현행 법 상 집주인이 실거주 목적으로 명도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간혹 허위로 세입자를 속여 나가게 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를 통해 알아보자.- 실거주 목적이라는 집주인의 주장이
이의현 기자 2024-01-22 07:46:38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 심혈관질환 사망위험 30% 이상 더 높아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 심혈관질환 사망위험 30% 이상 더 높아

‘오래 앉아 있기’가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이 연구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국가위생연구원 원지팡 박사팀은 20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을 통해 대만 건강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48만 1000여 명을 평균 1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원
이의현 기자 2024-01-20 12:37:37
서울 서초구, 99세 어른신들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 드린다

서울 서초구, 99세 어른신들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 드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부터 99세 어르신들께 100만 원을 드리는 ‘장수 어르신 축하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99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민등록상 99세(1925년생)가 되는 달부터 1년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어르신 본인 또는 위임받은 가족 등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급 첫해인 올해는 100세
이의현 기자 2024-01-18 09:11:30
건보료 안내고 보험혜택 받는 사람이 아직도 1690만 명

건보료 안내고 보험혜택 받는 사람이 아직도 1690만 명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가 아직도 17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게 생계를 의존하면서 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장을 받는 피부양자가 2023년 10월 현재 1690만 18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피부양자는 2017년 2006만 9000명에서 2018년 1951만 명, 2019년 1910만 4000명, 2020년 1860
이의현 기자 2024-01-17 08:46:27

여성가족부, 각종 ‘가족서비스’를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전국 통합 제공

여성가족부가 기존의 각종 가족 서비스 사업을 올해부터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족 상담, 취약 가족 사례관리, 다문화 가족 사례관리, 1인 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청소년 한부모 사례관리, 방임(보호) 아동-원가정 관계 개선,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 부모-자녀 면접 교섭 등 7개 사업이 통합되어 서
이의현 기자 2024-01-16 08:17:35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⑮ 남성 대표 노화질환 '전립선'<끝>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⑮ 남성 대표 노화질환 '전립선'<끝>

전립선 비대증은 대표적인 노화 질환이다. 발기부전 역시 남성 갱년기의 대표 증상이다. 하지만 대다수 장·노년층 남성들은 이러 사실을 숨기고,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송상훈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의학과 부교수는 “배뇨 장애나 성 기능 장애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즐거운 노년을 누리길 바란다”고
이의현 기자 2024-01-16 07:59:41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시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시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상가 임대차 계약에서 세입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할 때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이 필수다. 악덕 세입자를 상대로 한 강제집행 과정에서 실 점유자가 다른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강제집행 시 실 점유자가 다르면 집행 절차가 불가능하다”며 세입자의 점유 이탈을 막으려면 점유이전금지 가처
이의현 기자 2024-01-15 1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