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보험, 당장 준비해 할 5가지 특약부터 챙겨라

보험, 당장 준비해 할 5가지 특약부터 챙겨라

보험 상품이 워낙 많아 어떤 보험이나 특약을 최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하는지 혼동될 때가 적지 않다. 특히 보장성 보험의 경우 개별 상품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면 자칫 보장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공돈만 날릴 수 있다. 보험전문가인 장명훈 작가가 <반값 보험료 만들기>라는 신간에서 밝힌 ‘당장 가입해야 할 5가지 보험과 특약’을 요약 소개한다. 담보 중복도 피하
이의현 기자 2023-09-13 08:30:54
[이슈&이슈] 모두가 반대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이대로 물건너 가나

[이슈&이슈] 모두가 반대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이대로 물건너 가나

오는 1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인 일명 '실손보험 간소화 법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반대하며 법안 폐기를 주장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실손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금 청구 자료를 의료기관이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곧바로 전송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단체와 시민단체는 물론 환자와 의사 단체까지 일제히 강력한 반대 의사
이의현 기자 2023-09-12 19:40:00

5대 은행 5년간 금전사고 회수비율 10% 불과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매년 직원 횡령 같은 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회수액은 1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991억 9300만 원에 달했다.우리은행이
이의현 기자 2023-09-12 08:06:31
[이슈&이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엔 도움 되겠지만 정부·지자체 조율 난제

[이슈&이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엔 도움 되겠지만 정부·지자체 조율 난제

서울시의 월 6만 5000원짜리 무제한 환승 교통카드는 성공할 수 있을까.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라고 이름 붙여진 이 교통카드가 “가계 부담을 완화시켜 줄 혁신안”이라며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판매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아가 “기후동행카드는 교통 분야의 신 패러다임”이라고 강
이의현 기자 2023-09-11 21:24:29

경총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실제 근로시간, 2001∼2022년에 OECD 국가 중 최대 폭 감소"

우리나라 임금근로자들의 연평균 실제 근로시간이 지난 20여년 동안 500시간 이상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OECD와 한국 정부 통계 등을 활용해 근로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1인당 연간 실근로시간은 21
이의현 기자 2023-09-11 20:04:24
여성긴급전화, 가정폭력·성매매 상담은 줄고 스토킹 상담은 폭증

여성긴급전화, 가정폭력·성매매 상담은 줄고 스토킹 상담은 폭증

최근 3년 동안 여성긴급전화1366에 접수된 스토킹 피해 상담 건수가 6배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제폭력이나 성매매 상담은 그나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8일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 여성긴급전화1366의 지난 3년간(2020∼2022년) 상담 실적에 따르면 스토킹 피해 상담이 2020년 1175건에서 2022년에는 6766건으로 6배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이의현 기자 2023-09-08 09:15:24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④ 20년 납이냐 전기납이냐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④ 20년 납이냐 전기납이냐

보험료를 내는 방식 가운데 '전기납'이라는 것이 있다. 보험 기간 내내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을 말한다. 보험기간이 80세까지라면 80세까지 계속 보험료를 내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보험료를 내야 하느냐, 오히려 손해 아니냐며 불만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의외로 전기납의 장점이 많다. 보험전문가 장명훈 작가의 도음을 얻어 일문일답식으로 알아보자.- 전기납을 택할
이의현 기자 2023-09-08 08:44:41

국립암센터·의학한림원 "건강검진 과잉 시대…고령자 암 검진도 권고 안해"

국내 건강검진이 불필요하게 과잉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의학계에서 나와 주목된다.특히 의학계는 무증상자나 질환 저위험자 대상의 갑상선 초음파나 폐암 선별검사 목적의 저선량 흉부전산화단층촬영(LDCT)은 물론 고령자 암 검진도 권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암센터와 의학 전문가 학술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7일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이의현 기자 2023-09-07 14:47:04
TDF는 노후연금용? ... 자녀 목돈 마련 수단으로도 활용해 보자

TDF는 노후연금용? ... 자녀 목돈 마련 수단으로도 활용해 보자

한국에서 자녀를 대학교에 보내기까지 드는 비용이 3억 원이 넘는다. 하지만 한국 직장인의 주된 일자리 퇴직연령은 지난해 기준으로 50세에도 못 미친다. 클수록 과중해지는 자녀 양육비를 감당하기 너무 벅차다. 미리 목적자금 마련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송수열 연금마케팅팀장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소개한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 전략
이의현 기자 2023-09-07 08:34:06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③ 100세 만기보다 80세 만기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③ 100세 만기보다 80세 만기

100세 시대를 상징하듯 최근에 100세 보장 상품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110세 보장 상품까지 나와 있을 정도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100세나 110세 만기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일단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는 것이 문제다.40세 남성이 순수보장형으로 일반 암 진단비 3000만 원에 전체 기간동안 납입하는 ‘전기납’으로 가입할 경우를
이의현 기자 2023-09-07 07:45:51

[비바 2080 시론] 여성 고용률 높아졌다지만 저임금 근로자 여전히 너무 많다

여성가족부가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보고서를 보면 대한민국 여성의 입지가 여전히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고 자화자찬 했지만 남성과의 임금격차 개선 속도가 더딘 탓에 여전히 저임금 근로 비중이 과다한 상태임을 보여 준다. 여
이의현 기자 2023-09-06 08:55:50
전 세계 50세 미만 암 환자 급증…신규 암 환자도 30년 새 80% 가까이 늘어

전 세계 50세 미만 암 환자 급증…신규 암 환자도 30년 새 80% 가까이 늘어

최근 3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의 신규 암 환자가 연 평균 79%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지암과 전립선암이 가장 많이 늘었고, 유방암과 기관지암·폐암·장암·위암 등에서 사망자가 특히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 리쉐 교수팀이 6일 의학저널 'BMJ 종양학'(BMJ Oncology)에 발표한 '세계 질병 부담'(Global Burden of Disease)이
이의현 기자 2023-09-06 08:17:27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② 만기 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② 만기 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

일반적으로 보험은 가입 방식에 따라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나뉜다. 만기환급형 보험은 보험의 보장 기간이 끝나면 그 동안 납부한 보험료를 대부분 돌려준다. 반면에 순수보장형은 납입한 보험료를 진단비나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순수하게 ‘보장’에 쓴다. 저축용이 아니니 만기에 고객에게 돌려줄 돈도 없다. 대신 만기환급형에 비해
이의현 기자 2023-09-06 07:47:54

대법원 “재하청근로자 산업재해 보럼금은 원청 보험사가 지급해야”

재하청 업체의 근로자가 근로 중 사고를 당했다면 원청업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재하청기업 근로자 A씨는 지난 2014년 2월 신축공사 현장에서 배전반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원청 사업자는 전기통신공사업체 B사였고, B사와 배전반 설치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가 재하청업체에 의뢰해 A씨가 현장에
이의현 기자 2023-09-05 15:41:43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① 60대에 맞는 맞춤형 보험

[기획] 100세 시대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① 60대에 맞는 맞춤형 보험

보험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의 필수품이다. 하지만 보험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당장 급하지 않다는 생각에 가입을 미뤄 두었다가 나이가 들어 곤란한 지경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만성질환을 달고 사는 60대 이후에는 보험의 필요성이 더더욱 간절해 진다. <반값 보험료 만들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보험 전문가 장명훈 씨가 최근 동명의 신간을 선
이의현 기자 2023-09-05 07:56:42

인구 자연감소 '가속'... 6월 동월 역대 최대 기록

저출산이 가속화하면서 지난 6월 우리나라 인구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감분은 마이너스 8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이달 출생아 수는 동월 기준 역대 최소인 1
이의현 기자 2023-09-04 08:28:44
연금 소득에 대한 종합 또는 분리과세 여부, 이 정도는 알아둬야

연금 소득에 대한 종합 또는 분리과세 여부, 이 정도는 알아둬야

기획재정부가 최근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은퇴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것은 사적연금에 대한 분리과세 기준 금액이 연 12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조정된다는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연금소득 별로 종합과세 혹은 분리과세되는 것은 어떤 경우들인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도움을 얻어 살펴본다.◇ 공·사적 연금소득과 원
이의현 기자 2023-09-03 12:11:53
[이슈&이슈] 국민연금,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는 쪽으로 ‘가닥’… 받는 금액 '그대로'에 기금 고갈 가능성 '여전'

[이슈&이슈] 국민연금,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는 쪽으로 ‘가닥’… 받는 금액 '그대로'에 기금 고갈 가능성 '여전'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하는 정부 내 전문가위원회가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더 받지는 못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국민연금기금을 유지하려면 2025년부터 보험료율을 매년 0.6%포인트씩 계속 올려야 하는데다 소득대체율 상향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반쪽 짜리 논의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기금 고
이의현 기자 2023-09-01 18:41:35
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 인력 가장 필요한 곳은 UI·UX,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마케팅, API, 디자인, AWS

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 인력 가장 필요한 곳은 UI·UX,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마케팅, API, 디자인, AWS"

향후 인공지능(AI)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기술 가운데 직무분야에선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기술분야에선 상황인식 기반 기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31일 'KRIVET Issue Brief 264호(‘인공지능 분야 시장수요 및 인재 역량 분석’ 보고서를 톨해 AI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직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국내 최대의 채
이의현 기자 2023-08-31 17:29:23

[100세 시대 법률 상식] 제소전화해 승계 여부

임대차 계약 기간 중 세입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세입자와 집주인은 계약 당시부터 '제소전화해'를 했다. 이럴 경우 세입자의 상속인에게 제소전화해 이행을 요구해도 되는 지를 놓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에게서 해법을 들어 본다.- 제소전화해를 한 세입자가 갑자기 사망한 경우 그 상속인에게도 효략이 그대로
이의현 기자 2023-08-31 09: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