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양천구, 5월부터 ‘한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2025-04-30

서울 용산구가 한파 응급대피소 1곳과 한파 쉼터 16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로써 지역 내 한파 응급대피소는 2곳, 한파 쉼터는 33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녹사평로의 용산구청이 한파 응급대피소로 추가 지정됐다.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누구나 구청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수유실을 한파 응급대피실로 활용한다. 이용을 원하면 당직실로 방문해 안내받으면 된다.
용산구 관내 동 주민센터 16곳도 한파 쉼터로 새로 지정됐다. 기존에 지정한 뉴월드호텔 한파 응급대피소와 동별 경로당 1곳 등이 한파 쉼터로 계속 운영된다. 뉴월드호텔은 주거 취약 계층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 확인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구는 버스정류소 한파 바람막이 21곳,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135개, 버스정류소 용산형 스마트쉼터 6곳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한파 응급대피소·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한파 피해나 다른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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