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송파구, 50세 이상 신중년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재개
2025-09-12

서울 마포구가 지난 6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4기’ 개강식을 열었다.
효도학교는 사회 전반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 만의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효도학교 4기에 참여하는 마포구민 400여 명이 수강생으로 함께 했다.
박 청장은 이날 수강생들에게 “행복한 노후는 스스로 만들어 가기도 하지만 그 책임은 결코 혼자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이어갈 때 건강한 삶과 사회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도학교 4주간의 교육이 끝나면 수강생 여러분 모두 마포구를 대표하는 효자, 효녀로서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날 첫 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대현 교수는 ‘내 마음 먼저 안아주어야, 가족의 마음도 안아줄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심리·정신건강 특강을 펼쳤다.
윤상도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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