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강남구, 3대 함께하는 ’제1회 가족 파크골프대회‘ 성료
2025-05-29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지난 달 30일 마포구 월드컵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제3회 연합회장기 서울 어르신 파크골프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25개 지회에서 지회당 각 4명(남성 2명, 여성 2명)과 연합회 임원팀 25명 등 총 12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끝에 은평구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구로구지회, 3위는 영등포구지회였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전달과 상장, 시상품이 주어졌다. 2, 3위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품이 각각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은 이벤트 시상으로 홀인원상과 응원상이 별도로 수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 스포츠로, 여가문화와 세대 통합, 건강복지 트렌드와 잘 맞아 주목받고 있다”면서 “연합회는 서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적 교류, 여가선용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어르신 체육문화의 저변 확대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 활동 지원을 확대해, 보다 활기차고 멋진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회장은 또 “이번 대회는 우리 연합회에서 어르신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지난해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 양성 과정에서 배출된 1기생 심판으로 구성되어 다른 대회보다 더욱 뜻 깊은 대회”라면서 “앞으로도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 양성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각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선수들이 경기와 응원애서 최고의 팀웍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 몸 한뜻으로 경기에 임하고 열띤 응원을 하는 모습에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우식 명예기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