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하반기 '함께하는 학교' 중장년 강사 모집

서울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올해 하반기 '함께하는 학교' 프로그램을 이끌 신규 강사 30명(팀)을 공개 모집한다. 중장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40~64세(1985년~1961년생) 중장년층이다. 일과 활동, 사회공헌,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 혹은 팀이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 26일 정오까지 강사 프로필과 강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PT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맡게 된다.

센터는 강사들에게 강의료, 교육 환경, 수강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사에게는 추가 강의 개설 기회도 제공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취·창업허브센터(통일로 484 유진상가) 2층에 위치해 있다. 직업 역량 강화 교육, 직업 상담, 커뮤니티 활동, 서울시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