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중년 및 경력여성 대상 ‘여행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시작
2025-05-28

서대문구 대한노인회지회(지회장 손성인) 포방터 급식지원 봉사단(단장 최영진)이 최근 지역 홀몸 어르신 100여명에게 잔치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방터 경로당 회원들 가운데 80대 남녀 어르신 각각 10명 씩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3년 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 앞 숲이 우거진 홍박공원에서 쉼터인 정자와 넓은 마당에 탁상을 펼쳐놓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 잔치국수 대접했다.
정성껏 준비한 잔치국수를 점심식사로 제공해 관내 어르신들은 맛있는 국수를 함께 드시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국수가 작은 행복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청 직원들도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이 나눔으로 위로와 힘이 되기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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