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 70대 “평생 모은 2000만 원, 어려운 아이들 위해 써주세요”
폐암 투병중인 70대 남성이 곤궁한 처지에서도 알뜰하게 모든 평생의 재산 2000만 원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화제를 낳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70세인 오억근 할아버지가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해 ‘부산 나눔리더’ 300호 기부자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할아버지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소득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폐암까지 생겨
박성훈 기자 2024-05-18 21: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