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남성 복부비만 ‘경계령’ … 허리둘레 5년새 1㎝ 늘었다

남성 복부비만 ‘경계령’ … 허리둘레 5년새 1㎝ 늘었다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가 최근 5년 사이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율도 30% 이상 증가해 남성들의 복부비만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다르면 건강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2021년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남성이 86.0㎝, 여성이 76.6㎝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에 비해 남성은 0.9㎝ 는 것이고 여성은 0.3㎝ 줄어
박성훈 기자 2024-01-01 09:35:58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 3.6%… 전기·가스비·농산물이 ‘물가대란’ 주도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로 기록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이는 지난해의 5.1%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코로나 이전의 2% 미만 증가율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이 20.0%나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농·축·수산물
박성훈 기자 2023-12-29 09:16:12
[부자 리포트] 대한민국 부자들 “내가 부자야?”

[부자 리포트] 대한민국 부자들 “내가 부자야?”

최근 KB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잇달아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을 분석한 특별리포트를 발간했다. KB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 원 이상을 모두 보유한 사람을 부자로 선정해 그 가운데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보다는 조금 소박하게 ‘최소 금융자산 10억 원’ 보유자를 부자로 정의했다. 두 금융
박성훈 기자 2023-12-29 08:52:56
[이슈&이슈] 생애 암 걸릴 확률 38%…생존율은 72%까지 높아져

[이슈&이슈] 생애 암 걸릴 확률 38%…생존율은 72%까지 높아져

국내 암 환자가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늘고는 있으나 생존율도 같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8%나 늘었다. 그 해 전체 인구 10만 명당 계산하는 ‘연령표준화발생률’ 역시 526.7명으로, 1년 전보
박성훈 기자 2023-12-28 12:54:14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증여하고 절세 할까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증여하고 절세 할까

최근 몇 년 사이에 상속과 증여에 관련한 금융기관 상담 건수는 급증했다고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상속이나 증여의 적기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부자’들 역시 이렇게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에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상위 1% 1만 명의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박성훈 기자 2023-12-28 08:49:08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 소멸시효, 증여시점 아닌 피상속인 사망 시점이 기준

상속인들 가운데 ‘유류분’의 소멸시효를 잘못 알고 소송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증여 시기는 유류분 소멸시효 판단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며, 소멸시효는 증여 시점이 아닌 피상속인의 사망 시점으로 결정된다고 조언한다. 증여 시점이 10년이 넘었어도 유류분 소멸시효는 사망일이 기준일이 된다는 것이다.- 유류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법률상
박성훈 기자 2023-12-28 07:35:13

英·네덜란드 연구팀 "치매 조기 발병 위험요인 15개 확인…교육 수준, 사회적 고립 및 만성질환 등이 영향”

영국과 네덜란드 대학 공동연구팀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15가지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여기에는 낮은 정규 교육 및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시회적 고립과 함께 비타민D 결핍, 낮은 악력, 청각 장애, 기립성 저혈압, 뇌졸중, 당뇨병, 심장질환, 우울증 등이 꼽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공동연구팀
박성훈 기자 2023-12-27 14:06:47
소비자원 “외국 국적 항공사 소비자 피해 대응 미흡…피해 처리 절차 확인 어렵고 본사 대응도 부실”

소비자원 “외국 국적 항공사 소비자 피해 대응 미흡…피해 처리 절차 확인 어렵고 본사 대응도 부실”

한국소비자원이 외국 국적 항공사들의 소비자 피해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피해 처리 절차를 확인하기 어렵고 본사의 대응도 부실하다는 것이다.한국소비자원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접수된 단일 항공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 854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외국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박성훈 기자 2023-12-27 08:11:45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때 서울 지하철·버스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때 서울 지하철·버스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

서울시가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때 지하철·버스 운행을 다음날인 새해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제야의 종 타종식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에 평소 휴일 기준으로 0시 종착역에 열차가 도착하지만 31일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해 지하
박성훈 기자 2023-12-27 08:01:03
직업능력연구원

직업능력연구원 "박사학위 보유자들도 성별·고용 형태별 임금격차 확연"

국내 박사 학위 보유자 가운데 여성과 비정규직 박사들에 대한 임금 차별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6일 ‘KRIVET Issue Brief 제272호’에서 ‘박사학위 보유자의 성별·고용형태별 임금격차’라는 보고서를 통해 박사학위 보유자의 성별·고용형태별 임금 격차를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l
박성훈 기자 2023-12-26 10:46:13
[명의 특강] 연명의료, 생명만큼 소중한 존엄성을 신중하게 지켜야

[명의 특강] 연명의료, 생명만큼 소중한 존엄성을 신중하게 지켜야

2018년부터 우리나라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그만큼 소중한 존엄성을 다루는 결정이기에 매우 신중한 절차들로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의 김영삼 교수가 <세브란스 소식>을 통해 우리나라 연명치료에 관한 글을 남겨 주목된다.김영삼 교수는 “환자가 겪는 고통에 공감하고 환자가 내린
박성훈 기자 2023-12-26 07:46:33
대법원 “주 52시간 규정은 하루당 초과분 아닌, 1주간 근로시간이 기준”

대법원 “주 52시간 규정은 하루당 초과분 아닌, 1주간 근로시간이 기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하루 8시간 초과분을 각각 더하는 것이 아니라, 주간 근무 시간을 모두 더한 뒤 초과분을 계산하는 것이 맞는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최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퇴직금과 연장근로수당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연장근로 한도를 총 130회 초과해 일하게 했다며 근로기준법·근로자퇴
박성훈 기자 2023-12-25 09:14:01
15년 동안 월급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인 서울' 내집 마련 가능

15년 동안 월급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인 서울' 내집 마련 가능

서울에 집을 사려면 15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차인들은 월 소득의 16%를 임대료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박성훈 기자 2023-12-22 09:03:55

美 연구팀 “수면 부족이 행복감 낮추고 불안감 높인다”

수면 부족이 신체적 피로감 뿐만 아니라 정서 기능을 떨어뜨려 행복감을 낮추고 불안감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주립대 카라 팔머 박사팀이 지난 50여년간 전 세계에서 57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 부족과 감정에 관한 실험과 연구 154건의 데이터를 분석실시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검토,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심리학
박성훈 기자 2023-12-22 08:47:12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속증… 여성 135명 포함해 모두 174명

10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해마다 늘어 170명을 넘어섰다.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국내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여성 135명, 남성 39명 등 모두 174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이 남성의 3.5배에 이를 정도로 여성 고령 수급자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수급자는 110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서 계속
박성훈 기자 2023-12-21 08:00:19
[부동산 생활법률] 권리금회수 안되는 상가 있다

[부동산 생활법률] 권리금회수 안되는 상가 있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어렵게 주선해 주었는데 건물주가 후임 세입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법률상 권리금회수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건물주와 세입자 간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계약 전부터 미리 권리금회수가 가능한 상가 건물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
박성훈 기자 2023-12-21 07:39:32
[증여 테크]⑦ 증여 후 10년이 중요한 이유

[증여 테크]⑦ 증여 후 10년이 중요한 이유

증여와 상속을 따로 분리해 생각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세무 전문가들은 증여를 생각하는 순간 상속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증여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증여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한편으로 증여 후를 대비하는 전략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 증여할 때 상속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사
박성훈 기자 2023-12-20 07:59:14
 한파에 ‘차량 동상 주의보’… 지하 구석진 곳 주치가 최선

 한파에 ‘차량 동상 주의보’… 지하 구석진 곳 주치가 최선

겨울철 한파에 차량이 얼어 긴급 출동서비스가 급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요즘 같은 한파에는 사소한 부주의나 과실로 인해 고가의 엔진과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자동차시민연합(대표 임기상)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는 안전운전 관리법을 제시해 소개한다.◇ 밤샘 동상(凍傷) 예방과 차 건강 유지에는 ‘지하 대
박성훈 기자 2023-12-20 07:56:39
한경협 “작년 사교육비 26조원 ‘최고’…사교육비가 합계출산율 하락에 26% 기여”

한경협 “작년 사교육비 26조원 ‘최고’…사교육비가 합계출산율 하락에 26% 기여”

과중한 사교육비가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을 끌어내리는 주요 요소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사교육비가 저출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사교육비가 오를수록 합계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협은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결과, 합계출산율도 0.778명으로
박성훈 기자 2023-12-19 08:38:18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30.끝) 경매 전 꼭 들여다 봐야 할 서류 셋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30.끝) 경매 전 꼭 들여다 봐야 할 서류 셋

경매에 참여해 성과를 내려면, 참고해야 할 경매 관련 서류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서류에 담긴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물건을 파악해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대표적인 경매 관련 서류에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그리고 감정평가서가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무엇이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나.“부동산 등기부 등본에는 토지나 건물의
박성훈 기자 2023-12-19 08: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