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행복한 은퇴 생활을 위한 '생활 철칙 7조'를 아시나요?

행복한 은퇴 생활을 위한 '생활 철칙 7조'를 아시나요?

은퇴 후 현실에 잘 적응해 새로운 삶을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일정한 라이프사이클을 살다가 갑작스런 은퇴를 맞은 사람들은 한 동안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적응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은퇴전문가 가와카미 다에코가 제시한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생활철칙 7조’를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가 신작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가 사는 법>
이의현 기자 2024-12-26 07:48:23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을 아시나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을 아시나요

매일 반복되는 하루 일과를 자동화해 몸에 익숙하게 만들어 두면 정신과 생각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이 같은 건강한 ‘루틴’이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문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저서에서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이 자동으로 굴러가면, 새로운 일에 마
박성훈 기자 2024-12-24 08:32:06
[시니어 칼럼] 연초 목표 1순위 '성경 필사'

[시니어 칼럼] 연초 목표 1순위 '성경 필사'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속도가 KTX 기차처럼 빠르게 느껴진다. 그날이 그날이지만 연말이 되면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다. 여든 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왠지 조급해진다. 내년에는 무엇을 할까. 계획한 내용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고 마음 밭을 정리한다.연초에 성경 필사를 1순위로 정했다. 노인에게 새로운 출발은 무기력을 줄이는 힘이다. 희망
조진래 기자 2024-12-23 10:01:43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하데키 <콜레스테롤에 쫄지 마라>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하데키 <콜레스테롤에 쫄지 마라>

우리는 ‘콜레스테롤’이 대체로 나쁘다고 알고 있다. 크게 양보하더라도, 일부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지만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며 따라서 가능하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통념에 반기를 든다.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선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그래야 한다고 강조한다.일본 됴쿄의대를 졸업하
조진래 기자 2024-12-19 08:01:07
[시니어 칼럼] 신정왕후 별장이었던 광륜사 

[시니어 칼럼] 신정왕후 별장이었던 광륜사 

광륜사는 지하철 도봉산역에서 걸어서 30분 도봉산 입구에서 200m 위치 해 있다. 나이 든 어르신들이 찾기 좋은 사찰이다. 사찰에 도착하니 광륜사가 주최하고 도봉구 사암연합회가 후원하는 사찰음식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축제는 1부 순서로 삼귀의 노래 반야심경 찬불가 격려사 환영사 주지 스님 인사에 이어 2부 순서로 법고춤 스님 피아노 연주 국악 가수 노래, 3
조진래 기자 2024-12-17 08:29:58

[비바 2080 시론]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기업 발목 잡아선 안돼

기업인들을 언제든 국회로 호출하고, 기업 기밀이 담긴 서류를 무조건 공개하도록 하는 이른바 ‘국회 증언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거대야당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개인정보 보호와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서류 제출과 증인 출석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해외 출장과
조진래 기자 2024-12-16 10:21:16
[시니어 칼럼] 융·건릉의 소나무와 참나무

[시니어 칼럼] 융·건릉의 소나무와 참나무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는 소나무와 산을 많이 그렸다. 가을에 도토리를 줍고 소나무를 흔들어 수북이 쌓인 가리 잎을 망태에 담아오기도 했다. 도시 생활 반 백년을 훌쩍 넘기고 보니 도토리 줍던 가난한 시절이 왜 생각날까. 땔감 하러 매일 지나던 지겨운 나무 길이 이젠 둘레 산책길로 바뀌었다. 숲속 산책로는 요즘 ‘치유와 보약의 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울창한 소
조진래 기자 2024-12-10 08:05:16
[시니어 칼럼] 수로왕릉을 다녀와서

[시니어 칼럼] 수로왕릉을 다녀와서

서울 도봉문화원에서 경남 김해 내릉(수로왕릉)을 다녀왔다. 내릉 정문은 맞배지붕에 홍살 삼문으로 규모가 웅장하다. 앞쪽은 콩 담장으로 근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뒤쪽은 거무스름한 자연석으로 쌓아 당시 것으로 보인다.왕릉 앞에 가락국 수로왕릉이란 비석과 향로석에는 이끼가 많이 끼어 당시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릉 양쪽에 문인석 무인석 마양호석(馬羊虎石)
조진래 기자 2024-12-09 09:06:29

[비바 2080 시론] 일자리 질(質) 저하,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

오랜 경기 침체에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그 일자리의 질적 저하 현상이 두드러져 우려를 키운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젊은이와 대기업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감소하는 기현상을 빚고 있어 더욱 암담한 상황이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일자리는 연간 2666만 개로 2022년에 비해 20
조진래 기자 2024-12-06 15:00:48

[시니어 칼럼] 자연 속 건강 걷기 “내 건강은 내가 지킵니다”

일자산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낮은 산이다. 휴양시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강동구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최근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과 ‘강동구 어르신 행복 나눔 걷기 대회’에 참가해 하늘색 조끼에 걷기 편한 복장을 하고 일자산 잔디광장에 모였다.격려차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회에 참가한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무
조진래 기자 2024-12-04 08:10:58
[100세 시대 신간]  나폴레온 힐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100세 시대 신간] 나폴레온 힐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우리 시대 최고의 ‘인생 멘토’였던 나폴레온 힐의 80년 성공철학의 통찰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 이은 최후의 저서로, 그의 청·장년기 경험과 노년의 지혜를 모두 모아 완성한 ‘진정한 부와 성공’에 대한 조언서이다. 나폴레온 힐의 유작(遺作)이라고 할 만한 이 책은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17가지 원칙’
조진래 기자 2024-12-02 11:20:07
[시니어 칼럼] '민족시인' 신동엽 문학관을 다녀와서

[시니어 칼럼] '민족시인' 신동엽 문학관을 다녀와서

서울 도봉문인협회에서 문학기행으로 부여 ‘신동엽문학관’을 다녀왔다. 신동엽 시인이 살던 동남리 언덕마을은 초가지붕 두 채 외에는 농사 지을 땅도 없어 마을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다. 신동엽의 발자국이 찍혀서 길이 되고 민가가 들어서면서 ‘신동엽길’이라는 주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길에는 신동엽이 쓴 시와 소설의 구절구절 문구가 50m 아크릴판
조진래 기자 2024-11-28 08:10:55
[시니어 칼럼] 뜻 깊은 4박 5일 일본 알프스 여행

[시니어 칼럼] 뜻 깊은 4박 5일 일본 알프스 여행

해외여행은 대부분 비행시간이 길어 노인들은 쉽게 지칠 수 있다. 일본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풍광과 온천이 있어, 우리 부부 여권에 일본 출입 도장이 벌써 일곱 번째 찍혔다. 이번 가을 4박 5일의 일본 알프스는 어떤 신비함으로 채워질까.이번 여행을 설계하고 인도한 임 권사는 일본방송국에서 26년을 근무했다. 퇴직 후 강남에서 일본어 강사로 최고의
조진래 기자 2024-11-28 08:02:56

[비바 2080 시론]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봉인가

어떤 제도든 처음 도입되었을 때와 달리 계속 수정 보완을 거쳐 개선이 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업계에서는 피해 보상문제를 두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아 늘 갈등의 소지를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싼 가격에 혜택이 커 가입한 ‘실손보험’의 중복보상을 둘러싼 논란이 그렇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1세대 실손보험 중복
조진래 기자 2024-11-27 11:32:25

[비바 2080 시론] 상속세 부담 줄이면 국민경제도 더 빨리 산다

우리나라는 모두가 알듯이 OECD 회원국들 가운데 상속세 최고세율이 2위다. 최대주주 지분에 붙는 할증 과세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1위다. 지금 같은 고율의 상속세율을 유지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 선진 해외기업들과 다투라고 강요할 순 없다. 게다가 지금 우리나라 상속세제는 2000년 이후 무려 24년이나 바뀌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것부터 말이 되지 않는다.때 마침 한국
조진래 기자 2024-11-24 15:08:21

[비바 2080 시론] 세계최고 수준 상속세… 상식적인 수준의 세제개편 절실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5가지 이유’라는 보고서를 내고, 국회에 상속세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현행 상속세율로는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전혀 담보할 수 없다는 대한상의의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다.정부는 이미 지난 7월에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
조진래 기자 2024-11-19 16:59:08
[100세 시대 상식]  나이별로 버는 '돈'의 모습

[100세 시대 상식] 나이별로 버는 '돈'의 모습

한인 기업 최초의 글로벌 외식기업 SNOWFOX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사장학 개론>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나이별로 버는 돈의 모습'을 위트있게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대에 버는 돈은 '솜사탕'이라고 했다. 거품처럼 사라지고, 잡기만 해도 녹는다. 이 때만 해도 버는 돈이 의미 있게 사용될 리 없기 때문이다.20대에 버는 돈은 '모래'로 표현했다. 잡아도 흘러내리고
조진래 기자 2024-11-18 08:26:40

[비바 2080 시론] 실패로 끝날 것 같은 ‘경남형 손주돌봄수당 제도'

광주시와 서울시에 이어 전국단위 지자체 가운데 세 번째로 시작한 경상남도의 ‘손주돌봄수당 사업’이 사실상 실패호 끝날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손주를 돌볼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는 경제력 지원을 하겠다는 당초 취지가 무색하게 성과가 거의 나지 않아 안타깝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을 시작하며서 손주돌봄수당 지급 계획 인원
조진래 기자 2024-11-13 18:00:31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히데키 <60세의 마인드셋>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히데키 <60세의 마인드셋>

일본 최고의 노인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60세 이후 행복을 결정하는 7가지 태도’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나이 들어 행복한 사람은 인생을 사는 마인드 셋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 고령자들과의 풍부한 상담 사례를 기초로, 60대가 되면 무엇을 가장 후회하는지를 알려주고, 남은 4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해 조언을 준다.저자는 사람들이 나이
조진래 기자 2024-11-13 08:55:29

[비바 2080 시론] ‘유리 천장’ 더 빨리 깨질 수 있어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11일 발표한 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 현황 자료는 드디어 우리나라 기업계에도 이른바 ‘유리천장’이 빠르게 깨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여러 모로 관심을 끈다.올해 국내 매출액 상위 100곳의 여성 임원 수가 지난해의 439명보다 5.5% 늘어 463명으로 집계됨으로써 역대 최다 기록이 경신되었다. 20년 전인 2004년(13
조진래 기자 2024-11-11 11:17:0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