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서산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재택 의료서비스 등
2025-07-08

◇ 서울 용산구,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저소득·어르신 복지 협력 강화’ 업무협약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의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소외계층 대상 나눔사업 진행, 지역사회 재난 대응 공동지원,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행정·민간·주민이 상시 협력 복지체계를 운영 중인 용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복지자원 연계가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주시, 30억 들여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화

원주시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정면 간현리 생태공원 일대 6만 5000㎡ 부지에 도비와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36홀을 조성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열린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통해 파크골프장의 규모를 일반 구장 27홀, 장애인 구장 9홀로 확정한 바 있다.
원주시는 그 동안 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주민들의 이견으로 인해 시행이 늦어진 만큼,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안으로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재 용역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태백시,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공모 선정

강원도 태백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태백시노인복지관의 ‘행복한 밥상’, 태백시니어클럽의 ‘창의점빵’,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의 ‘산소휴드림 실버카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 행복한 밥상은 노인복지관 내 식당을 리모델링해 이용자와 지역 직장인에게 저렴하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밑반찬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창의점빵은 태백산국립공원 민박촌 내 신규 휴게공간에 자판기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소휴드림 실버카페는 노후 커피머신을 교체하고 장비를 보강해 고품질 커피와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버카페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단 매출 증대에 따른 참여자 소득 향상, 노인 일자리 확대의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 서울 강남구,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서울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4일에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18일에는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구청장이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남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재공하고,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 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이의현 기자, 최성일 이원옥 명예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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