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원주보훈요양원-아름다운봉사단 ‘어르신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 등
2025-08-14

서울 관악구가 최근 ‘2025 어르신 마음·건강 돌보미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민간자격인 노인건강돌봄지도사 22명이 참여하는‘어르신 마음·건강 돌보미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돌보는 생활밀착형 통합 돌봄서비스다. 지역사회 내 노인의 우울감, 고립, 건강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악구는 공공의 행정지원 체계와 민간의 전문 돌봄 인력을 연계한 지역 중심의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관악 정다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돌봄 인력을 연계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설명과 업무 절차 안내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2명의 '노인건강돌봄지도사' 민간자격자들의 공식 활동 선언으로 이어졌다.
노인건강돌봄지도사자격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 노인의 건강과 정서를 함께 다루는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노인돌봄지도사들은 앞으로 ‘동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 의뢰한 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 상태 관찰 및 지원, 건강 및 일상생활 체크, 건강관리 활동, 정보제공,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의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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