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사 상식] 부재기위(不在基位)
‘그 자리 혹은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뜻이다. 군자가 세상을 사는 이치를 설파하며 공자가 “부재기위 불모기정(不在基位 不謨基政)”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 그대로 해석하면 ‘지위에 있지 않으면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는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당사자의 입장이 아니라면 그의 삶이나 행동 등을 함부로 예단하고 평가해선 안
조진래 기자 2023-09-22 08: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