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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을철 식중독 주의보 “육류는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드세요”

식약처, 가을철 식중독 주의보 “육류는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드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철 식중독 주의보를 올렸다. 기온이 오르는 낮 시간대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09건인데, 이 가운데 살모넬라 발생 건수가 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성 대장균이 43건,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가 21건이었다.
박성훈 기자 2024-09-06 10:45:43
15년째 인구 감소 중인 일본... 산업계 변화를 주목하라

15년째 인구 감소 중인 일본... 산업계 변화를 주목하라

대표적인 초고령 국가 일본의 인구는 2023년 기준 1억 2156만 명이다. 전년 대비 86만 1237만 명이나 크게 줄어들면서 15년 연속 감소세다. 장래 추계 인구에 따르면 2070년에 8700만 명, 2120년께는 5000만 명선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3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일 정도로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런 인구 구조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와 산업 구조에 대변화를 몰고
이의현 기자 2024-09-06 09:18:51
재테크 책 저자 vs 경제학자, 누구 말에 따라 투자해야 할까

재테크 책 저자 vs 경제학자, 누구 말에 따라 투자해야 할까

시중에 재테크 대중서적들이 넘쳐난다. 그대로 따라하면 대박날 것처럼 유혹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경제학 교수들도 깊은 수학·경제적 전문성과 복잡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앞세워 재테크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다. 어떤 쪽의 말을 더 믿어야 할까. 행동경제학자인 김준목 경제칼럼니스트(경제학박사)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기고한 글에서 두 집단의 재테크 조언
이의현 기자 2024-09-06 08:25:00
[비바 2080이 추천하는 공연과 강좌]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등

[비바 2080이 추천하는 공연과 강좌]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등

◇ 포니정재단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고 정세영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내년 재단 설립 20주년에 앞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월말·초 제외)에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의현 기자 2024-09-06 08:22:02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앞서 전국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앞서 전국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에 앞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서울시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추억을 입고, 기억을 담은 오색찬란 쇼(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가족의 칼림바 연주·합창 공연, 치매 환자 가족 공감·위로 힐링 토크
박성훈 기자 2024-09-05 22:13:26
공매된 신탁 부동산 보증금은 누구한테서 받아야 할까

공매된 신탁 부동산 보증금은 누구한테서 받아야 할까

신탁 된 오피스텔을 전세로 임대해 보증금을 냈는데, 얼마 후 그 오피스텔이 공매에 넘어가 새로운 소유자가 나타났다. 이럴 경우 누구에게서 보증금을 돌려 받을 지 몰라 난감할 수 있다.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가 최근 대법원의 관련 판결을 인용해 해법을 일러준다. 엄 변호사는 “대법원은 신탁계약의 내용이 신탁원부에 기재된 경우에 이는 제3자
박성훈 기자 2024-09-05 10:52:43

[비바 2080 시론] 추석은 물론 평상시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의 심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의료체계를 살펴보았다고 한다. 그 동안 응급의료체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낙관으로 일관했던 정부가 이번 윤 대통령의 심야 응급센터 방문을 계기로 보다 현실적인, 그리고 보다 완벽한 국가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에 서둘러 나서길 기대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업무강도가 높고 의
조진래 기자 2024-09-05 10:37:25
[이슈&이슈] 2분기도 0.2% ‘역성장’ … 투자·소비 부진 속 국민소득도 급감 

[이슈&이슈] 2분기도 0.2% ‘역성장’ … 투자·소비 부진 속 국민소득도 급감 

올해 2분기에도 한국 경제가 1분기에 비해 0.2%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장기 불황의 여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1분기에 1.3% 깜짝 성장이 발표되어 고무되는 듯 했던 기대감이 다시 무너져 내리는 모양새다. 더욱이 1분기 깜짝 성장을 이끌었던 수출까지 부진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민간 소비 회복세도 다시 뒷걸음질을 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
이의현 기자 2024-09-05 10:05:44

서울시, 심뇌혈관 예방주간 맞아 5일 광화문광장서 대사증후군 예방 ‘오락’ 캠페인

서울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을 맞아 5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 캠페인을 펼친다.서울시와 25개 보건소, 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한국 노바티스 등이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캠페인 제목의 ‘오락’은 대
박성훈 기자 2024-09-05 09:29:15
저축 않던 사람의 저축률을 4배나 끌어올린 경제학자의 '넛지' 조언은?

저축 않던 사람의 저축률을 4배나 끌어올린 경제학자의 '넛지' 조언은?

행동경제학자인 김준목 경제칼럼니스트(경제학박사)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노벨상 수상자가 직원들 저축률을 4배로 끌어올린 방법은?’이라는 재미있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일 더 저축하자’라는 이름의 실험을 하나 소개하면서, 노후에 대비한 경제학자들의 새로운 저축 프로그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 ‘내일 더 저축하자’ 실험의 효과
이의현 기자 2024-09-05 08:41:47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절벽 우려 알아…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아야”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절벽 우려 알아…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아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대출 억제 조치로 인해 대출 실수요들이 제약받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대출 실수요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갭 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는 바람직하지만, 대출 실수요까지
이의현 기자 2024-09-04 20:38:22
[이슈&이슈] ‘더 내는’ 연금 개혁… 세대별 차등 인상 등 쟁점 많아 국회서 '난타전' 불보듯

[이슈&이슈] ‘더 내는’ 연금 개혁… 세대별 차등 인상 등 쟁점 많아 국회서 '난타전' 불보듯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른다. 무려 27년 만의 인상이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보험료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세대별로 차등화된다.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상향된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추진되고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검토된다. 대규모 사업장부터 퇴직연금 가입
이의현 기자 2024-09-04 20:19:58

가격·대출 규제 속 아파트 신고가 속출… 반포는 ‘국민평형’이 55억원

정부가 대출 규제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 속증세를 막으려 나서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신고가 아파트가 오히려 속출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전용면적 84㎡ 국민평형 아파트가 55억 원에 팔리는 등 가격 급등세가 여전하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신축 아파트 84.96㎡ 형의 23층이 55억 원에
박성훈 기자 2024-09-04 14:43:24
퇴직급여의 연금화가 노후 자산축적의 ‘첫 걸음’

퇴직급여의 연금화가 노후 자산축적의 ‘첫 걸음’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은 소중한 노후 대비 자산이다.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퇴직금이 어느 순간 다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 그럴까. 어떻게 해야 내 소중한 퇴직급여가 누수 되지 않고 노후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을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이규성 선임연구원이 퇴직을 앞둔 5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이의현 기자 2024-09-04 11:29:53
주택과 세금(3) 양도소득세② 양도차익 산정방법

주택과 세금(3) 양도소득세② 양도차익 산정방법

양도차익을 계산할 때 어떤 것이 기준가액이 되고 어떤 공제 혜택이 있는 지를 알면 절세에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양도가액을 실지거래가액으로 하는 경우에는 취득가액도 실지거래가액으로 하고, 기준시가로 한다면 취득가액도 기준시가로 한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 부담부증여 시 양도차익 계산법부담부증여 시 양도차익 계산법은 조금 다르다. 주택을 증여하면서
이의현 기자 2024-09-04 08:53:00
[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용인시, 13번째 ‘시니어 빨래방’ 열어

[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용인시, 13번째 ‘시니어 빨래방’ 열어

◇ 용인시, 13번째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시니어빨래방’ 개소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 13번째 사업장인 ‘시니어빨래방’을 열었다. 시니어빨래방은 셀프빨래방에 세탁서비스를 추가한 사업장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은 거래업체가 요청하는 세탁서비스와 빨래방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시는 경기도 주관 ‘노인일자
박성훈 기자 2024-09-04 08:48:20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야간 외출시 밝은 색 긴 옷 ‘필수’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야간 외출시 밝은 색 긴 옷 ‘필수’

국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지난 달 29일 확인됐다”면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과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일본뇌염 발생은 지난 해 9월 6일에 비해 8일이나 빠른 것이다.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10월 8일, 8월 3
이의현 기자 2024-09-03 09:57:42
국민연금 최소가입기간 10년 못 채운 50대가 207만 명… 노령연금 수령 못해 '노후빈곤' 우려

국민연금 최소가입기간 10년 못 채운 50대가 207만 명… 노령연금 수령 못해 '노후빈곤' 우려

우리나라 50대 중 국민연금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가입자가 20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나이든 세대일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지우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자칫 이대로 방치할 경우 국민연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할 상황이 우려된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아 발표
박성훈 기자 2024-09-03 08:37:21
‘건강한 잠’에 관한 잘못된 상식 혹은 오해들

‘건강한 잠’에 관한 잘못된 상식 혹은 오해들

좋은 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넘쳐나기 일쑤다. 전문가 혹은 유경험자들이 내놓는 속설들도 더해져 어떤 것이 좋은 잠에 좋은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 겸 성균관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쓴 <매일숙면>과 국내 1호 수면심리학자인 서수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의 <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이의현 기자 2024-09-03 07:48:34
인지 기능 저하 노년기…뇌기능 향상 교육 과정 '눈길'

인지 기능 저하 노년기…뇌기능 향상 교육 과정 '눈길'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사회 활동과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학습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교가 올해 7월 선보인 ‘브레인 트레이닝’은 교재, 교구재 등을 활용해 주차별로 균형 잡힌 두뇌 훈련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시니어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인지 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별 상태 사전 진단 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레인
류용환 기자 2024-09-03 07: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