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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한상의 "40대 이상 기술 창업 증가세 뚜렷 … 수도권 쏠림 해소 시급"

40대 이상 시니어들의 기술 창업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 창업이 집중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같은 경제사회적 효과를 거두려면 비 수도권의 시니어 기술 창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베이비부머의 지역 내 고부가가치 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기술 창업은 2016년 19만
박성훈 기자 2024-10-13 15:05:05
[이슈&이슈] 멈추지 않는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 … 2금융권 확산 ‘초비상’

[이슈&이슈] 멈추지 않는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 … 2금융권 확산 ‘초비상’

멈추지 않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금융당국이 초비상이다. 특히 최근 들어 비은행권으로 가계부채가 확산되는 이른바 ‘풍선효과’ 기미가 확연해지자 금융당국이 15일 부랴부랴 금융협회들과 개별 회사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투기보다는 실 수요자에 가까운 대출까지 막는 수 있어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9월 전
이의현 기자 2024-10-13 14:44:06
교통연구원 “고령자 면허 1명 반납시 교통사고 0.01건 줄어… 반납 인센티브 더 높여야”

교통연구원 “고령자 면허 1명 반납시 교통사고 0.01건 줄어… 반납 인센티브 더 높여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명이 면허를 반납할 때마다 교통사고가 0.01건 가량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교통연구원은 12일 학술지 <교통연구>에서 최재훈 군산대 법행정경찰학부 교수와 염윤호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5개 지역에서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
박성훈 기자 2024-10-12 07:50:14
서울시노인회, 노인복지법 개정 촉구 “정부는 요양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라”

서울시노인회, 노인복지법 개정 촉구 “정부는 요양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라”

10일 개정안 촉구 성명서 발표… 고광선 회장 “서울시는 공공 요양시설 확보에 최선을”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과 25개 지회장들이 서울시 180만 노인을 대표해 10월 10일 노인복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노인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요양시설 공급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주택 관련 규정 등을 개정해 일정 세
박성훈 기자 2024-10-11 14:11:15
[이슈&이슈]  ‘비급여 진료비’ 병원 간 격차 너무 커… 환자 부담 줄일 특단 조치 시급

[이슈&이슈] ‘비급여 진료비’ 병원 간 격차 너무 커… 환자 부담 줄일 특단 조치 시급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의 의료기관 간 격차가 최대 30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칫 환자들에게 바용이 전가될 수도 있어 우려된다. 따라서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 차 극심… 환자 부담 가중 우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
박성훈 기자 2024-10-11 13:50:03

비상 시 정밀 위치파악 힘든 ‘구형 휴대폰’ 사용자 79만 명… 고령층 특히 우려

구형 국산 휴대폰을 사용하는 79만 명이 긴급 구조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통신 3사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9년 출시된 휴대전화 264종의 국내 이용자 중 78만 8971명이 긴급 구조 상황시 휴대전화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한 정밀 위치
박성훈 기자 2024-10-08 14:44:09
美 연구팀 “1990년대부터 기대수명 증가세 둔화… 획기적 수명 연장 불가 ”

美 연구팀 “1990년대부터 기대수명 증가세 둔화… 획기적 수명 연장 불가 ”

100세 시대 시대를 넘어 20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사실은 인류의 기대수명이 1990년대 이후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연구 보고가 발표되어 관심을 끈다.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제이 올샨스키 교수팀은 세계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일본과 한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등 8개국과 홍콩, 미국의 1990~2019년
이의현 기자 2024-10-08 14:33:02
오세훈 서울시장 “선별적 소득보장 ‘디딤돌소득’, 내년에 전국적 논의 바라”

오세훈 서울시장 “선별적 소득보장 ‘디딤돌소득’, 내년에 전국적 논의 바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선별적 소득보장정책 ‘디딤돌소득’의 전국 확산에 관한 논의가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혀 주목된다. 오 시장은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디딤돌소득 정책의 2년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디
이의현 기자 2024-10-07 14:46:44
중·장년은 분식·패스트푸드, 2030은 술 집서 큰 손

중·장년은 분식·패스트푸드, 2030은 술 집서 큰 손

2030 청년들은 주로 술집이나 카페에서 소비를 많이 하는 반면 4050 중·장년층은 분식이나 패스트푸드 등 간편식당에서 큰 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최근 외식업을 중식과 패스트푸드, 아시아음식, 한식, 양식, 일식, 베이커리/디저트, 술집, 분식, 카페 등으로 나누고 연령대별·성별 매출 비중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외식업
박성훈 기자 2024-10-06 20:51:25
[이슈&이슈] 취약계층 빚 상환능력 한계 봉착… 자산불평등 심화 우려

[이슈&이슈] 취약계층 빚 상환능력 한계 봉착… 자산불평등 심화 우려

서민 등 취약계층의 빚 상환능력이 거의 한계에 봉착하는 모양새다. 빚을 상환하지 못한 차주를 대신해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주는 정책금융기관의 대위변제액이 올해 벌써 1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빚이 고소득자들에게 몰리고 있어 자산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는다.◇ 올해 서민상품 대위변제액 무려 1조 0551억 원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의현 기자 2024-10-06 20:31:43

요양원 시설관리·주의의무 소홀에 책임 물을 길 열렸다

요양병원에 어르신을 모신 자녀들이 요양병원에 대해 보다 철저한 주의 의무를 요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청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5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원장 A(62)씨와 요양보호사 B(64)씨에게 각각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이 시설 관리 등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치매 환자를 숨지게
박성훈 기자 2024-10-05 14:21:49
[이슈&이슈] 가상자산, 이젠 4050 등 전 연령대 ‘필수 자산’… 관리감독 업 그레이드 필요

[이슈&이슈] 가상자산, 이젠 4050 등 전 연령대 ‘필수 자산’… 관리감독 업 그레이드 필요

한 때 가장 피해야 할 극단적 투자대상으로 여겨졌던 ‘가상자산’이 이제는 사실상 모든 연령대의 필수 자산이 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0대가 평균 50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만, 가상자산 투자에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졌던 4050 세대 투자자들이 평균 100억 원 안팎의 자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금융당국의 관리
이의현 기자 2024-10-05 12:16:24

저출생·고령화에 국민연금 가입자 올해 상반기에 33만 명 감소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 명가량이나 줄었다.국민연금공단이 3일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 5846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1195만 9135명, 여자가 1009만 6711명이었다. 이로써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의 2238만 4787명보다 32만 8941명이나 줄어들었다. 가입 유
박성훈 기자 2024-10-04 22:07:58
지자체 부담 ‘농촌왕진버스 사업’, 오히려 의료 사각지대 늘려

지자체 부담 ‘농촌왕진버스 사업’, 오히려 의료 사각지대 늘려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추진되고 있는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이 오히려 의료 사각지대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농촌왕진버스 사업은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취약계층에게 한방진료, 검안 및 돋보기 처방,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2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이의현 기자 2024-10-02 16:04:45
대법원, 대리운전 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로 첫 인정

대법원, 대리운전 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로 첫 인정

중·장년이 많이 참여하는 대리운전 기사도 앞으로는 근로자의 지위를 최소한도로 부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체교섭이 가능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일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달 27일 부산의 대리운전 업체 A사가 기사 B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확정했
박성훈 기자 2024-10-02 14:57:35
[이슈&이슈] ‘복지 사각지대’ 미등록 경로당, 아직도 전국에 1676곳이나 

[이슈&이슈] ‘복지 사각지대’ 미등록 경로당, 아직도 전국에 1676곳이나 

정식 경로당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미등록 경로당’이 아직도 전국에 1676곳이나 산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지원 사각지대’ 경로당이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냉·난방비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채 외면당하고 있다는 얘기다.미등록 경로당은 실제로는 경로당 역할을 하지만, 이용자 수나 화장실 등 시설기준이 규정에 못 미쳐 정
이의현 기자 2024-10-02 12:48:58
ETF 상장 폐지 주의보… 35개 폐지 이어 폐지요건 근접도 67개

ETF 상장 폐지 주의보… 35개 폐지 이어 폐지요건 근접도 67개

최근 유력한 노후 투자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느닷없이 상장폐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 들아 이미 35개가 상장폐지된 데 이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ETF가 67개에 달해 전체 상장 상품의 7.5%에 달했다.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 폐지된 ETF 수는 총 35개다. 연간 상장폐지 ET
이의현 기자 2024-10-01 07:51:10
고령친화 미래 아이템 ‘주목’...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랜드

고령친화 미래 아이템 ‘주목’...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랜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매년 이 맘 때 주요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출간한다. 2025년 판에 소개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은 우리가 벤치마킹하기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특히 점점 더 가팔라지는 고령화 트랜드에 맞는 아이템들을 골라 소개한다. ◇ 파킨슨병 환자를 걷게 하는 AI 신발
조진래 기자 2024-10-01 07:39:17
 교통사고 많은 10월...사고 원인 및 안전운전법은?

 교통사고 많은 10월...사고 원인 및 안전운전법은?

폭염으로 한 동안 감소했던 교통량이 10월 연이은 연휴와 단풍 철을 맞아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 통계를 보면, 10월은 연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지난해는 교통사고로 150명이 사망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통량 증가와 운전자 피로, 도로 혼잡이 다량 사고의 주요인으
박성훈 기자 2024-09-30 10:43:35

자영업자 비중 격감… 올해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 처음으로 20% 밑으로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 밑으로 떨어졌다.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자영업자는 563만 6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2854만 4000명의 19.7%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는 4개월이 남았지만 큰 변화가 없다면 연간 비중 20% 붕괴도 기정사실로 보인다.자영업자 비중은 1963년 첫 통계 작성 때
이의현 기자 2024-09-30 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