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금융위원회,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 우려 때 전 금융권 사전 차단

금융위원회,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 우려 때 전 금융권 사전 차단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돼 거래 금융회사에 금융거래 차단 신청을 하면 제 2금융권까지 모든 여신거래가 차단된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피해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이의현 기자 2024-03-28 11:17:12
금감원 “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119 통해 2조 원 이상 채무조정”

금감원 “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119 통해 2조 원 이상 채무조정”

지난해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해 2조 4000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해 은행권이 개입사업자대출119로 상환부담을 경감해준 대출금액이 2조 4093억원, 지원 건수는 2만 7278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원 유형별로는 만기연장이 1조 6245억원으로 전체의 67.4%를 차지했고, 이어 이자 감면 1조 250
박성훈 기자 2024-03-28 08:28:14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27만 건 넘어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27만 건 넘어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건을 넘어 안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5739건으로, 사망자의 7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16만 5433건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당시에는 사망자의 57.9%만이 조회되어 최근 수년 사이에 이용자가 빠르게
박성훈 기자 2024-03-27 08:18:30
보건당국, 사망 위험 높다는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 나선다

보건당국, 사망 위험 높다는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 나선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다제약물 복용’ 고령환자들이 늘면서 사망 위험 등이 높아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관리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복합 및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건강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체계를 올해부터 적극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우선, 과다·과잉 처방 억제를
이의현 기자 2024-03-26 08:19:11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울산시 남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간담회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울산시 남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간담회

◇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당뇨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 센터는 당뇨환자에게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당뇨 예방을 위한 체험관과 홍보관도 운영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급에 센터를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6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때 3억
박성훈 기자 2024-03-26 08:00:19
과기정통부, 노인·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과기정통부, 노인·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부터 고령층과 장애인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을 크게 유통형과 주문형, 발권형, 안내 및 기타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쉽고 일관된 UI를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지침인 ‘UI 가이드’를 제공한다.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점자 표시,
이의현 기자 2024-03-25 11:20:09
농식품부, 고령 농업인 노후생활 지원위해 ‘은퇴직불형 상품’ 출시

농식품부, 고령 농업인 노후생활 지원위해 ‘은퇴직불형 상품’ 출시

정부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수급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농지연금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해 ‘은퇴직불형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일정 기간 임대한 뒤 매도하는 조건의 농지연금이다. 직불금과 임대료를 함
박성훈 기자 2024-03-25 11:19:00
작년에 봉급 오른 직장인들, 건강보험료 다음달에 더 내야

작년에 봉급 오른 직장인들, 건강보험료 다음달에 더 내야

작년에 봉급이 오르거나 승진 등으로 소득이 늘어난 직장인은 다음 달에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사유로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법에 근거해 매년 4월에 연례적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정산을 한다. 2000년부터 직장 가입자 건보료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실
박성훈 기자 2024-03-22 09:45:28
60세 이상 대상 ‘분양형 실버타운’ 도입… 치매 주치의 도입 등 1000만 노인 시대 준비

60세 이상 대상 ‘분양형 실버타운’ 도입… 치매 주치의 도입 등 1000만 노인 시대 준비

정부가 내년에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과 중산층 노인을 위한 장기임대주택을 도입한다. 치매 주치의 제도 도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지원를 제도화하는 등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걸 맞는 제도 구축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이의현 기자 2024-03-21 20:44:30
고금리 생활고에 최근 1년 채무조정, 개인회생 모두 30% 안팎 급증

고금리 생활고에 최근 1년 채무조정, 개인회생 모두 30% 안팎 급증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이 19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1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건수는 총 18만 9259건으로 집계되어 전년 같은 기간의 14만 6072건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개인워
이의현 기자 2024-03-21 08:04:16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강서구 스마트경로당 12곳 조성..용산구 첫 구민안전보험 시행.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강서구 스마트경로당 12곳 조성..용산구 첫 구민안전보험 시행.

◇ 서울 강서구, 경로당 12곳 스마트공간으로 바꾼다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4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뇌 활동을 촉진할 인지능력 향상 게임이 가능한 스마트 테이블이나 화상 플랫폼은 물론
박성훈 기자 2024-03-21 07:40:48
서울시-GS리테일,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맺고 도보배달원 1000명 모집

서울시-GS리테일,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맺고 도보배달원 1000명 모집

서울시가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대상 근거리 도보배달 일자리 1000개를 약속했다.사업 참여자는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의 배달 주문을 받고 도보로 상품을 전하는 업무를 맡는다. 건당 배달료는 2000∼4000원이다. 월 30시
이의현 기자 2024-03-19 09:16:56
서울시, 40대 맞춤형 일자리 모색·소상공인 등에 광고 무료지원

서울시, 40대 맞춤형 일자리 모색·소상공인 등에 광고 무료지원

서울시가 40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고,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는 지하철 광고 등을 무료지원해 주기로 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 직업을 모색하는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직종별 선호도를 반영해 경영·회계·사무, 문화예술·디자인, 사회복지, 섬유의류,
박성훈 기자 2024-03-18 08:40:19

국토부, ‘기업형 장기임대’에 세제 지원…시세 반영한 임대료 인상도 허용

국토부가 기업형 장기임에 대한 세제 지원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열린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위주인 임대주택 정책의 틀을 바꾸고, 합리적 수준으로 세제 및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정주는 현재 우리나라 주택 임대시장의
박성훈 기자 2024-03-15 16:12:40

인천시, '아이 낳으면 18세 될 때까지 1억 지원' 프로젝트 시작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동에게 18세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을 4월부터 시작한다.인천시는 14일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으로 신설될 3개 수당 중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을 4월 1일부터 추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기존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7200만 원 외에 시 자체 예산으로 천
이의현 기자 2024-03-14 17:47:12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서울 송파구, 홀몸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서울 송파구, 홀몸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 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위탁계약 확대부산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 위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위탁 의료기관 4곳은 부산대학교병원(정
박성훈 기자 2024-03-13 07:39:25
일본의 다양한 프리미엄 가사 대행 서비스, 우리는?

일본의 다양한 프리미엄 가사 대행 서비스, 우리는?

대체로 75세를 넘기면 생활의 질에 영향을 줄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다. 80세가 넘으면 그 비율이 급격히 상승해, 근육량과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사르코페니아’ 의심자가 된다. 남의 도움 없이는 사실상 일상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럴 때 육체적으로 특히 힘든 일들을 대신해 주는 가사 대행 서비스가 큰 힘이 된다. 2015년에 이미 80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이 넘은 세계
이의현 기자 2024-03-12 07:50:12

서울시, 폐지 줍는 노인의 일자리, 생계·돌봄·안전 등 4대 분야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11일 폐지 줍는 노인의 일자리와 생계·주거, 돌봄, 안전 등 4대 분야를 밀착 지원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서울 시내의 폐지 줍는 노인은 2411명이며, 이 가운데 75% 이상이 경제적인 이유로 폐지를 줍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65%가 76세 이상 초고령자이며, 여성이 60%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50%는 주 5일 이상 폐지를
이의현 기자 2024-03-11 13:51:10

강서구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 통합복지·현장중심 등 3대 목표 34개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이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 통합복지 실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이와 관련해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현장중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등 3가지 목표와 구체 실행을 위한 3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강서구는 우선, 촘촘한 사회복지
이의현 기자 2024-03-08 18:14:09

내년 건강보험 총수입-총지출, 모두 처음으로 100조 원 넘길 듯

건강보험의 내년 지출 총액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건강보험료와 국고지원금 등을 합친 수입 총액도 100조 원을 첫 돌파할 전망이다.정부는 최근 내놓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에서 향후 5년의 재정 전망을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건보 당국은 올해 7.09%인 건강보험료율이 2025년부터 1.49%씩 인상되고, 2025년부터 보험료 수입
박성훈 기자 2024-03-08 16: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