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취업 지원 위해 ‘4050 직무훈련’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취업 지원 위해 ‘4050 직무훈련’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런 4050’과 연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지난해에도 서울런 4050을 통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재단은 이에 올해는 4050 직무훈련 과정을 신
박성훈 기자 2024-02-13 07:56:01
국회 입법조사처 “저출생 극복하려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육아휴직 쓸 수 있게 해야”

국회 입법조사처 “저출생 극복하려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육아휴직 쓸 수 있게 해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을 할아버지 등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분할 사용을 허용하는 등 제도의 유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국회입법조사처는 9일 ‘남성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 및 제도 유연성 확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 육아휴직 제도는 분할 사용이 제한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양도도 아예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
이의현 기자 2024-02-09 09:36:13

정부, 소상공인 126만명에 전기요금 최대 20만원 특별지원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한다.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낸 이자도 최대 150만 원까지 환급해 주기로 했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상향 조정해 세금 부담을 줄여주고,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시 폭행·협박을 받았다면 행정처분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정부는 8일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midd
박성훈 기자 2024-02-08 10:56:59
[특별 인터뷰]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총선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정책 시급”

[특별 인터뷰]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총선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정책 시급”

내년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가 된다.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출산 대책은 차고도 넘치는데 반해, 고령화 시대 우리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나 처우 개선책은 대단히 미흡한 형편이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고광선 회장을 만나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어
조진래 기자 2024-02-07 16:32:04

작년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30.3%로 7년 만에 최고치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 가운데 재취업에 성공하는 비율이 7년 만에 다시 30%대를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7일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을 마친 사람들 가운데 수습 기간 중 재취업한 사람의 비율인 ‘재취업률’이 30.3%를 기록했다”면서 “30%대 재취업률은 2016년의 33.1% 이후 7년 만”이라고 밝혔다.재취업률은 2008년에 38.8%로 최고점을 찍은 후 줄곳 30%대를 유
박성훈 기자 2024-02-07 14:41:40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월평균 2만 5천원 줄어든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 5000원 가량 줄어든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해 온 자동차 기준이 폐지되고, 재산보험료 기준이 완화된 덕분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재산에 대한 보험료를 부과할 때 기본 공제금액을 현행 5000
이의현 기자 2024-02-06 10:16:08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정부가 병의원·약국 등 의료 이용이 적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되, 반대로 의료 이용이 과도한 사람에 대해선 보험료의 본인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 내역을 분기마다 모바일로 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 아용이 잦을 수 밖에 없고 모바일 이용이 제
이의현 기자 2024-02-04 15:56:56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시 지자체들, 다양한 어르신 지원책 펼쳐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시 지자체들, 다양한 어르신 지원책 펼쳐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어르신 지원 대책들을 추진해 눈길을 모은다. 비바 2080은 전국 지자체들이 펼치는 100세 어르신 지원 정책들을 모아 일주일 단위로 소개한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기초단체들까지 포함해 각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어르신 복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
박성훈 기자 2024-02-02 17:06:55

중기부, 재창업 지원 위해 282명에 사업화 자금·특화교육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재기’ 지원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함께 ‘2024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에 필요한 모든
박성훈 기자 2024-01-31 08:12:44
서울시, 시세 30∼85%에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한다

서울시, 시세 30∼85%에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한다

서울시가 2027년 입주를 목표로,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주변 시세의 30∼85% 가격으로 공급키로 하고 다음 달부터 대상지를 모집한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 및 공공으로 유형을 나눠 공급키로 했다.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
박성훈 기자 2024-01-30 17:40:24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파킨슨증 등 4개 질병이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된다. 이로써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은 모두 24개로 늘어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고엽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3개월 뒤 법 시행이 이뤄
박성훈 기자 2024-01-26 09:34:38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를 집 근처 지역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범사업이 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인하대병원 등 세 곳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도입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이 사업
박성훈 기자 2024-01-25 16:53:56

서울시, 노후주택 탈바꿈시킬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 모집

서울시가 노후주택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단열 창호 및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비용을 70%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금액은 단독·다가구 주택이 500만원, 공동주택(아파트·빌라·다세대주택 등)은 300만원이
박성훈 기자 2024-01-25 09:01:04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이용자 가운데 약 26만 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
이의현 기자 2024-01-24 17:37:07
서울시의회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 제시 … “신혼부부 소득 상관없이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

서울시의회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 제시 … “신혼부부 소득 상관없이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

서울시의회가 0.5명대로 떨어진 서울의 합계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이른바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정책에 소득 기준을 없애는 파격적인 대책과 함께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을 촉구해 주목을 끈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3일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
박성훈 기자 2024-01-23 17:02:02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기획재정부가 ‘2023년 새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형 신규주택은 양도세와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 9일까지 유예된다. 시행령 개정안 중에서 5060 세대들이 특히 눈 여겨봐야 할 내용
이의현 기자 2024-01-23 16:45:31

서울디지털재단, 55세 이상 ‘어디나지원단’ 강사 모집

서울디지털재단은 키오스크나 스마트 폰 같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 어르신에게 활용법을 알려줄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이다. 55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는다. 재단은 앞서 2019년부터 지원단을 운영하며 강사 650명을 양성하고, 어
박성훈 기자 2024-01-22 10:12:50
서울 강남구, 하나금융과 손잡고 첫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열어

서울 강남구, 하나금융과 손잡고 첫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열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17일 개관했다.서울시 인구의 37.1%를 차지하는 350만 명에 가까운 40~64세 ‘신중년’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학동로 343 소재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센터는 230.3㎡ 규모에 2개의 교육장과 코워킹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됐다. 강남구는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
박성훈 기자 2024-01-18 09:14:21
서울 서초구, 99세 어른신들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 드린다

서울 서초구, 99세 어른신들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 드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부터 99세 어르신들께 100만 원을 드리는 ‘장수 어르신 축하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99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민등록상 99세(1925년생)가 되는 달부터 1년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어르신 본인 또는 위임받은 가족 등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급 첫해인 올해는 100세
이의현 기자 2024-01-18 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