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경남도, 요양원에 ‘수산물 효도꾸러미’ 지원 등
2025-06-17

◇ 강원도 태백 106개 경로당 하나의 스마트 경로당으로 재구축
강원 태백의 106개 경로당이 전국 최초로 하나의 스마트 경로당으로 연결됐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역내 모든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구비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 알림시스템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해 안전이 담보된다. 강원도는 태백을 포함해 춘천, 원주, 홍천 등 4개 시군 575개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횡성과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으로 추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양구군, 농어업인 2401명에 총 16억 8000여만원 수당 지급

강원도 양구군이 군 내 2401명의 농어업인들에게 인당 70만원 씩 총 16억 8070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한다. 고령자가 많은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인 가운데 2년 이상 계속해서 도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수당을 신청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2384명, 어업인 17명 등 총 2401명이다. 이들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는다.
◇ 광명시, 치매인식 개선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경기도 광명시가 치매친화 사회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이에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관내 총 50여개 초등학교와 기관에서 추진키로 했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강사 14명이 2인 1조로 맡는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표준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 이해하기,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완주 유일 영화관 휴시네마 “1000원으로 최신영화 관람하세요”

전북 완주군 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완주군 유일한 영화관 ‘휴시네마’가 단돈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아,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25일부터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당초 6000원인 영화 관람료를 10월 31일까지 1000원만 받는 이벤트다.
상영작은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다.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1인당 2매까지여,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재단 측은 3000여 명 정도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보은군 ‘똑똑한 경로당’ 위해 2027년까지 33억 원 투입

충북 보은군이 2027년까지 국비 등 33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160곳에 스마트 설비를 구축하는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경로당마다 화상회의과 교육이 가능한 영상통합 플랫폼, 체온·혈압·혈당 등 실시간 건강정보를 수집·관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화재와 가스 감지, 마을버스 도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안전·정보 시스템, 스마트 워크나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군은 올해 경로당 78곳과 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복지관을 대상으로 1곳당 2000만 원씩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현 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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