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은평구, 중장년층 지원 ‘인생이모작 위원회’ 출범
2025-09-17

서울 도봉구가 ‘파크골프’를 어르신은 물론 청년·가족 단위까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운영해 주목된다.
구는 이와 관련해 9월부터 녹천교 파크골프장에 자율이용제와 무료 강습을 도입했다. 파크골프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도봉구체육회에 관리 및 운영을 맡기고 있다.
체육회는 전담 코치진을 배치해 입문자 맞춤형 강습과 코스 운영을 체계화하고 예약·혼잡까지 관리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녹천교 파크골프장은 면적 1902㎡, 총 6홀 규모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2시 30분, 2시 30분~4시, 4시~5시 30분 총 3타임이다.
8월과 12월~2월은 휴장 한다. 회차당 정원은 24명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도봉구체육회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예약 정원이 모두 찰 경우에는 접수가 마감된다.
정원 30명씩 두 반으로 운영되는 무료 강습은 월·수·금과 화·목 나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 이용 및 무료 강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매달 중순 도봉구체육회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안내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이제 전 세대가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파크골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그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도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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