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퇴자 노린 다단계 피해주의보 발령… 5년간 60대 이상 ‘사이버 사기’ 4배 폭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다단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5일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가상자산에 익숙치 않은 퇴직자나 노년층, 주부 등을 노린 범죄가 폭증하는 양상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사이버 사기 피해자 수는 2019년 2796명에서 지난해 1만 1435명으로 늘어 지난 5년간 약 4배로 속증했다. 이에 시는 가상자
박성훈 기자 2024-08-05 08: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