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 전국 첫 경로당 무상급식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청양군이 내년부터 경로당 무상급식을 시작한다. 군은 내년 상반기 경로당 10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매주 밀키트와 반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먹거리 종합타운 내에 도시락 가공공장을 운영해 무상급식 대상지를 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11월 기준 청

실버타운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입주보증금을 제대로 돌려 받지 못하는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입주보증금을 100%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그나마 제대로 적법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실버타운을 나갈 때 입주보증금을 떼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실버타운마다 입주보증금 반환에 관한 안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실버타운에 들어가면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실버타운은 법적으로 ‘의료기관’이 아니기에 적극적인 의료행위는 불법이다. 상주 간호사가 주사를 놓거나 혈당, 혈압을 체크하면서 의료적 상담이나 조언을 하는 것도 의료법 위반이 될 수 있어, 건강 유지를 위한 제한적인 범위의 서비스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 200여 명이 함께 송년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센터의 여러 사업 성과를 공유해 어르신의 성취감을 높이고 가족 및 센터 종사자들과 사회적·정서적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행은 중구여성가요합창단의 식전공연, 어르신의

◇ 강동구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문 열어서울 강동구가 최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 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돼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이곳에는 또 강동종합사회복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최근 ‘2024년 제1회 노인장기요양실천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사례 8개를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 발굴을 위해 실시되었다.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에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인재원에서 발간하는 사례집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효도상담실’을 지난 12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용산구는 이번 시니어 지원 활동을 통해 역내 16개 동의 90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건강과 개인복지 등에 관한 상담까지 진행했다. 효도상담실에서는 구정 관련 주요 사업 소개부터 구청에서 부과하는 과태료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에 이르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1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커틀에서 ‘2024 업무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서울시연합회와 25개 지회, 3500여 개 경로당이 올 한해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홍국표 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커틀에서 올해 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새해 다짐을 밝히는 ‘업무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시연합회와 25개 지회, 3500여 개 경로당이 올 한해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이날 어

대부분의 국내 실버타운은 ‘임대형’이다. 만 60세 이상에 양호한 건강 상태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었다면 입주보증금을 내고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보증금은 시설과 평형마다 다르지만 아무래도 서울이나 수도권 실버타운이 근접성 프리미엄 때문에 높은 편이다.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국적으로 실버타운 입주 수요가 커짐에 따라, 갈수록 인상 폭이 커지

금융당국이 내년 2월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율을 낮춰 주기로 했다. 전국 305만 곳의 카드수수료율이 0.05∼0.1%포인트 인하돼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평균 8.7% 가량 줄어든다. 연 매출 100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도 현행 수수료율 수준으로 3년간 동결된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전업카드사 대

◇ 제주도, 내년 2월까지 ‘한라눈꽃버스’ 운행제주도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마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다. 공휴일 포함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제주버스터미널에서부터 한라병원과 도립미술관, 어리목, 1100 고지, 영실지소를 하루 12회 왕복한다. 한라눈꽃버스는 기존 간·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버스카드의 경우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무릎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등은 수술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수술보험 상품 관련 주요 분쟁사례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수술보험금을 청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이같이 안내했다.금감원은 심장의 관상동맥 또는 심혈관 속에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을 검사하는 관상동맥 조영술은 질병 치료를 위해 생체에 절단, 절제 등의

실버타운 가운데는 매매가 가능한 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다. 매매가 가능한 경우는 100%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이다. 현재 전국에 9곳 가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실버타운 기능을 갖춘 곳은 용인에 있는 ‘스프링카운티자이’가 유일하다. 분양과 임대가 함께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은 7곳 정도인데 이 가운데서도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운영하는 5곳 정도가

◇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준공울산시가 18일 시 최대 규모의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는 250억 원이 투입되어 457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에 건축 연면적 4383㎡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뉴 시니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전국 우수 노인복지관 사례를 벤치마킹

초고령화 국가인 일본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빈집’이다. 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총 빈집 수가 900만 호로 사상 최대다. 일본 전체 가구의 13.8%가 빈집이다.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고 빈집이 확산하면서 유령도시화되는 곳이 속출하자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 기업들도 다양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전 매일경제 도쿄특파원)는 그 대

서울 성동구가 최근 성수아트홀에서 ‘성동 시니어모델 런웨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 2기의 양성 과정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열띤 호응과 함께 진행됐다. 1부는 공식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워킹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 양천구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동행일자리’ 모집 인원을 올해보다 144개 늘려 3851 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고 13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노인공익활동사업 2,576명,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587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 218명, 취업지원 70명을 모집한다.‘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공무원, 군인 등) 수

◇ 평창송어축제, 27일∼내년 2월 2일까지 오대천 일원서 열려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가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8일 동안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를 비롯해 각종 놀이시설과 먹거리, 공연,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의 경우 최소 1마리씩 잡을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도와주고 낚시 전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등에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치매와 고독사 예방 지원을 위한 돌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최근 서울지역 고령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치매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뇌 운동 자극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치매 예방 반짝반짝 캠페인’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