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운영위원장,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 제정
2025-06-25

강동시니어클럽(관장 이수진)이 강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여진)와 함께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교류, 치매인식개선교육, 관련 사업홍보,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강동시니어클럽은 후속 조치로 7~8월 중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530명을 대상으로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치매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다.
이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교육과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여진 센터장도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환자에 대한 초기 인식과 대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시니어클럽과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정철균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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