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광진구, 경로당 활성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25-09-01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청학경로당에 1000만원 전달해 화제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정승기)는 지난 8월 28일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지회장실에서 지회장 심형섭, 정운일 도봉노인대학장, 최정자 청학경로당 소리채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학경로당 소리채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경로당은 노인대학생 동아리 모임 30여명이 모여 매주 1회 강사를 초빙해 모둠 북, 난타, 설장구, 농학 등을 배우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소리채 팀은 특히 경로당, 요양원, 데이 케어센터, 노인대학, 경로잔치, 노인의 날 행사, 버스킹, 체육대회, 주민축제, 도봉문화원, 구청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가을에는 연합회에서 개최되는 시니어 축제에 출연해 노인대학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심 지회장은 “도봉구지회에 지사장님의 지대한 관심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지사장은 "주민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최정자 소리채 단장은 “마사회가 큰 금액을 지원해 주셔서 무대의상 구입 등 유용하게 쓸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위문봉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마사회 도봉지사는 도봉구 취약계층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육류와 생선 반찬, 과일 채소 등 맞춤형 계절음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운일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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