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청학경로당 소리채에 1000만 원 기부금 전달
2025-08-30

서울 광진구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구의 97개 경로당에서 구립경로당은 42곳, 사립경로당은 57곳이며 회원 수는 3382명이다. 구는 11월까지 개방형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순회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방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개방형 경로당 24곳에서 노래교실, 탁구교실, 건강체조, 비누만들기 등 체육활동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80곳 경로당에서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능동적,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공유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걷기, 치매검사를 운영한다. 순회 프로그램도 인기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광진구체육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생활요가, 건강상담, 단전호흡,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구는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9곳, 외식데이 월 4회 확대, 경로당 현장소통, 스마트경로당 운영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도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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