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2025 어르신 생활안내서’ 발간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2025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새로 제작해 배포한다.

2025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에는 기초연금 및 어르신 일자리,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 건강한 생활, 돌봄서비스, 안전한 생활환경, 유용한 정보 등 6개 카테고리로 모두 69개 항목에 걸친 알찬 정보들이 담겼다. 

구는 특히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분야별로 한눈에 쉽게 보루수 있도록 해 어르신 대상 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기초연금이나 노인일자리, 노인장기요양등급, 돌봄SOS, 낙상방지 홈케어, 성공버스 등 노후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복지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구는 이 안내서가 최신 누구나 최근의 어르신 복지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필요한 복지 및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내서는 책자 형태의 인쇄물과 e-book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관내 주요 시설 200여 개소에 총 2000부가 배포된다. 

구청과 유관기관 누리집에도 e-book 형태로 제공되어, 어르신들이나 가조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 누구도 정보의 부족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일상에 꼭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