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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9월 8일 서울시연합회 4층 강당에서 수강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어르신 인문학 교실’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어르신들에게 평소 가까이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던 인문학을 국내 정상급 교수님들과 함께 정서적·정신적인 안정감을 향상시키며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장 선거로 인해 직무정지 상태인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을 대신해 임세규 사무처장과 대학교수, 전문가들이 함께 어르신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어르신 인문학 교실’은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님의 후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정상급 석학 20명을 특별히 초빙해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5년에는 총 20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서울 어르신들의 마음 곳간을 채워드리고 있다.
서울시연합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서울 어르신 인문학 교실 강의 내용도 건강관리와 사회복지, 문화예술, 생활법률, 금융, 역사, 고전, 디지털, 스마트폰, AI, 인간과 동물 등 어르신들의 삶에 윤활유가 되는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
임세규 사무처장은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손들에게 우리의 미풍양속을 전달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을 얻어 인문학을 배우는 의미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임 사무처장은 “이번 인문학 과정도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니 모르는 것은 질문하면서 교수진들과 호흡을 맞춰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성을 다해 보내 주신 원고와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실 국내 정상급 교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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