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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고광선 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이 제20대 서울시연합회 장으로 연임이 결정되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9월 10일 오전 11시에 임시총회를 역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대의원 131명이 참석해 단독 후보로 나선 고광선 현 회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
고광선 회장은 그 동안 돌봄과 섬김의 기치 아래 ‘사노여천’의 사훈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난 4년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정진해 왔다. 그 성과가 대의원들의 신뢰와 지지로 이어져 재신임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고광선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핵심 공약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고 노인복지의 외연을 확대해, 서울시연합회가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노인복지기관으로서의 거듭나도록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1년 365일 경로당 무료 중식 전면 제도화 △ 경로당 시설기준 법제화 △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활동비 현실화 △노인 전용 일자리 지속적 확대 보급 △ 평생 교육 인프라 및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 △ 지역봉사 지도원 수당 단계적 인상 △ 대외 교류 확대로 노인회 위상 강화 △방문진료 및 재가 임종 활성화,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직원복지 확대 및 업무효율화 등을 약속했다.
고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더 열심히 뛰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사회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25개 지회 지도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보람되고 후회 없는 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로당 전문가로서 노인복지에 한층 제도적인 부분까지 더해 서울시연합회의 외연을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노인복지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학 박사인 고광선 회장은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사무처장, 상임부회장, 19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복지행정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로당 이용 만족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경로당 이용 만족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 연구’ 등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전문성까지 겸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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