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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세 30∼85%에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한다

서울시, 시세 30∼85%에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한다

서울시가 2027년 입주를 목표로,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주변 시세의 30∼85% 가격으로 공급키로 하고 다음 달부터 대상지를 모집한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 및 공공으로 유형을 나눠 공급키로 했다.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
박성훈 기자 2024-01-30 17:40:24
[100세 시대 신간] 한가롭게 <뒤통수>

[100세 시대 신간] 한가롭게 <뒤통수>

음주 운전하고도 걸리지 않았다고 자랑 하는 사람, 자기가 먹은 쓰레기도 안 치우고 가는 사람, 공공장소를 자기 공간 마냥 쓰는 사람, 줄 서 기다리는데 계속 뒤에서 불안하게 압박하는 사람, 앞 차에 양보하는데 미친 듯이 경적 울리는 사람, 습관적으로 새치기 하는 사람, 갑질·을질 하는 사람, 빌린 돈은 안 갚으면서 고급 외제차 타고 다니는 사람, 법인카드로 배 터지게
조진래 기자 2024-01-30 07:48:37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전셋집을 구했는데 등기부를 확인해보니 임차권등기가 설정되어 있다. 이사 들어오기 전에 임차권등기가 해제될 것이라고 집주인은 얘기하지만 덜컥 계약을 하기엔 찜찜하다. 전문가들도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은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 받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계약에 신중할 것을 조언한다.- 임차권등기가 왜 문제가 되나“임차권등기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의현 기자 2024-01-29 11:23:27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재개발 지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모 종합부동산금융사가 관할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부과한 2020년 귀속 종부세 6억 2000여만 원 중 6억여 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지난 2019년에 용
이의현 기자 2024-01-29 08:12:36
꼬마빌딩 투자 ABC ⑨ 리모델링까지 고려한다면

꼬마빌딩 투자 ABC ⑨ 리모델링까지 고려한다면

상가빌딩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투자 가치 높이기’다.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주변 지역의 개발 호재 같은 ‘천운(天運)’이 최선이다. 하지만 건물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빌딩을 매입하기 전부터 이런 계획을 갖고 시작하면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빌딩MD(MechanDising) 구성 어떻게?상가MD 구성이란, 건물의 각 층별
박성훈 기자 2024-01-29 07:47:13
[이슈&이슈] 논란 속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5인 이상 모든 기업 안전보건체계 갖춰야

[이슈&이슈] 논란 속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5인 이상 모든 기업 안전보건체계 갖춰야

경영계와 정부·여당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면서 이제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은 물론 5인 이상 모든 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영세 기업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다만, 법의 지나친 자의적 적용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더
박성훈 기자 2024-01-29 07:45:21
행정법원

행정법원 "돈 빌려주며 자식에게 갚으라면 '증여'로 봐야"

돈을 빌려주면서 자녀에게 갚으라고 했다면 '증여'로 봐야 한다는 행정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잠실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같이 판단했다. A씨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부친에게서 총 12억여 원을 증여받았다며 세무당국으로부터 2020년 4월에 약 6억 7000만 원의 중여세를 추징당하
박성훈 기자 2024-01-28 15:47:31
세브란스 공동연구팀 “세포 내 단백질 조절로 뼈·치아 재생 촉진 가능”

세브란스 공동연구팀 “세포 내 단백질 조절로 뼈·치아 재생 촉진 가능”

줄기세포에서 뼈와 치아를 재생시키는 유전자 발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세브란스병원은 26일 “연세대 치과대학 김도현 교수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진만 교수·박소영 연구원, 차의과학대 이순철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 수용체인 ‘GPCR(G단백질 연결 수용체)’ 조절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동물 실
박성훈 기자 2024-01-26 13:15:21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파킨슨증 등 4개 질병이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된다. 이로써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은 모두 24개로 늘어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고엽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3개월 뒤 법 시행이 이뤄
박성훈 기자 2024-01-26 09:34:38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입시를 치른 83세 김정자 할머니가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26일 “김정자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되었다”며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를 기념해 최근 김 할머니에게 입학 축하
이의현 기자 2024-01-26 08:40:32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며칠 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독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와 잘 구분하지 못해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서 전하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의 겨울 독감 예방 및 퇴치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어떻게 다른가.“모두 호흡기로 감염되는 감염병이지만, 의학적
이의현 기자 2024-01-26 08:02:13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를 집 근처 지역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범사업이 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인하대병원 등 세 곳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도입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이 사업
박성훈 기자 2024-01-25 16:53:56

서울시, 노후주택 탈바꿈시킬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 모집

서울시가 노후주택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단열 창호 및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비용을 70%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금액은 단독·다가구 주택이 500만원, 공동주택(아파트·빌라·다세대주택 등)은 300만원이
박성훈 기자 2024-01-25 09:01:04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장기 불황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연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이른바 '국민연금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입법조사처가 25일 내놓은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장기가입 유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이의현 기자 2024-01-25 08:48:39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돈’과 ‘건강’이라고 답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연금’과 ‘건강보험’이다. 때문에 매년 초에는 새해에 달라지는 연금 혹은 건강보험 관련 제도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침 미래에셋투자와연금TV가 2024년 달라지는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
이의현 기자 2024-01-25 07:47:21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이용자 가운데 약 26만 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
이의현 기자 2024-01-24 17:37:07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하는 것 가운데 압도적인 것이 ‘살 빼기’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만 주사’라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는 책을 쓴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비만주사를 통한 다이어트에 관해 기고한 글을
이의현 기자 2024-01-24 09:39:23

美 연구팀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암 위험 신호… 2년 내 체중 10% 감소 땐 1년 내 암 위험”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의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000여 명을 최장 3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현 기자 2024-01-24 08:49:09

[비바 2080 시론] 선의의 서민들에게 '대출 장벽' 낮춰줘야

서민들이 점점 더 돈 빌리기 어려워지고 있다. 은행권은 애초부터 기대할 수 없는 ‘장벽’이 된 지 오래고, 새마을금고 사태로 터진 제2금융권의 ‘대출 봉쇄’로 인해 비싼 금리를 물고도 돈 빌리기가 더 힘들어졌다. 이대로 가다간 고사할 지경이다.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역대 최대 폭으로 대출 잔액이 줄었고, 저축은행 대출도 2011년 저축은행
조진래 기자 2024-01-24 08: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