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강동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일자리 전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조진래 기자 2025-08-04 18:13:35

강동시니어클럽(관장 이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 역량활용사업 분야 3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강동시니어클럽은 체계적인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현재 강동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사업, 공동체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총 19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역량활용사업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일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수진 관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존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정성껏 일자리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정철균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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