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이재명 정부 첫 세제 개편… 증세 신호탄에 대·중소기업 모두 ‘우려’
2025-07-31

올해로 창립 26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가 22일 오후 4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 여성 기업인 36명에게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울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출범할 당시에 함께 설립된 단체로,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창업 촉진, 정부 지원 사업 연계와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성장과 도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많은 여성 기업인들이 참석해 상황을 이루었다.
김영순 서울지회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일구고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여러분 여성 기업인들이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라며 "서울지회도 앞으로 신뢰와 협력, 도약과 변화를 이끄는 여성 경제의 중심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국내 여성 기업 수가 326만 개로 전체 기업의 40.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남성 기업의 2.3배에 달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런 여성 기업의 가치와 성과를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서울지방조달청 표창, 서울지방노동청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상 표창 등이 수여됐다. 윤공순 구구플라워 대표와 서순희 던필드그룹 대표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