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상태를 알면 신체의 문제를 알 수 있다?
2025-06-13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대형 암·면역 전문 치료병원 ‘행복한 H병원’(대표원장 김정훈)이 자연주의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미오일 브랜드 ‘로즈퀸’을 만드는 케이상사(대표 이선구)와 손잡고 관찰 임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전달을 넘어 장미오일의 정서적 안정 효과, 면역력 보조, 피부 개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임상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상호 융합 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상사는 최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성황리에 ‘로즈퀸’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로즈퀸’은 최고급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원료로 해 3000 송이의 장미에서 단 1g만 추출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 아래 국내 제조를 통해 450mg 용량의 캡슐 90정으로 구성된다.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미엄 장미오일 시장에 국산화의 첫 발을 내딛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상사 측은 임상 결과, 로즈퀸이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갱년기 증상 완화, 피부 재생, 항염증, 호르몬 밸런스 조절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건강에 특화된 프리미엄 케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한 H병원도 장미오일 ‘로즈퀸’이 100%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병원의 자연주의 치유 프로그램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구 케이상사 대표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을 임상적 데이터로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 제품들이 병원 현장과 접목되어 보다 과학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로즈퀸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K-웰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주요 도시 설명회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한 H병원 측도 장미오일의 향기 치료 가능성과 심신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며, 향후 결과에 따라 자체 프로그램 및 건강 관리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00평 규모의 14층 건물에 내과와 신경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행복한 H병원은 대학병원급 의료 장비와 다양한 통합 암 치료 프로그램을 갖춘 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암·면역 전문병원이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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