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용산구, ‘용산구 샘터’ 확대해 폭염 대비 생수 제공
2025-08-05

강남구 일원1동 주민들이 중복을 앞둔 지난달 29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영양 모시떡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일원1동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간식거리와 함께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떡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건강을 챙길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신경 써주니 고맙다”며 “맛있게 먹고 기운 차려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현심 일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 추어탕에 이어 올해는 모시떡 나눔을 진행했는데 무더위를 뚫고 이동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솔선수범 나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정철균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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