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 위한 '제 2회 블루런'... 11월 9일 탄천에서 달린다
2025-10-29
서울 은평구가 지난 27일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정원 주간'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정원 주간은 '모두의 정원'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를 잇는 '정원 공동체'를 만든다는 목적이다.
은평구는 이에 따라 11월 10일까지 2주간의 정원주간 동안 유아·청년·어르신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 5곳을 조성하고 세대별 정원지기를 위촉할 방침이다. 청년은 '정원러', 어르신은 '정원지기'로 이름 붙이기로 했다.
또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을 운영해 각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상상의 정원’, 은평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내일의 정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정원’ 3곳을 포함해 총 5곳의 정원이 조성된다. 각 정원마다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컨셉과 공간이 마련된다.
정원주간 기간에는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빛 포토존, 은평가든 및 마을정원사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팝업 가드닝 클래스가 열려,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나 정원을 여행하는 돌 그리기, 허브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등을 시행하게 된다.
‘팝업 가드닝클래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와 ‘정원을 여행하는 돌 그리기’ 프로그램은 월·화·수·금 하루에 30명씩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허브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루에 25명씩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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