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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8월 6일 서울 동대문 교육자원 봉사 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반 1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반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수의사회와 벳아너스가 협력해 운영된다. 본 과정은 중장년층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서울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6주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대한수의사회 명의의 반려동물 관리사(펫시터)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펫시터를 포함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고광선 회장은 “이번 과정은 고령층의 새로운 역할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과정"이라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라며,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일과 의미를 함께 찾는 노후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1기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가볍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과정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소중한 첫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대한노인회 소개, 자격증반 운영 개요 안내, 자격증 활용 사례 발표, 교육 공지 사항 전달 등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자격 취득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연합회는 올해 안에 2기와 3기까지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전문 역량을 쌓고 반려동물 돌봄 분야에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식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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