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강남구,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2025-09-29

중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묵1동에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펼쳤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서 지원과 식생활 돌봄,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주민 주도로 추진됐다.
‘중랑효도문’(회장 한수연)은 ‘중랑 동행 사랑넷’ 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결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대 1로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내곁에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유태화) 소속 예비 활동가 2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신안3차경로당에서 명절음식과 반찬을 직접 조리해 28명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행복나누리협의체’(회장 김홍도)는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송편과 사골곰탕, 김, 라면,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
한편 묵1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덕춘) 미래도시환경분과 주관으로 ‘친환경 EM 효소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EM 발효액의 이론 교육과 함께 주방세제 및 세탁세제를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활동과 친환경 실천은 지역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삶의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따뜻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와 실천 중심의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철균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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