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화성시 21일 ‘여성 취·창업 박람회’ 등

이의현 기자 2025-10-04 09:41:33

◇ 화성시, 21일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화성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연다. 채용관에서는 35개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채용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된다. 창업관에서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인들의 마켓이 운영된다. 일반경영과 마케팅 등 관련한 컨설팅도 추가된다.

취·창업 특강으로는 공방 창업 성공사례, 기술 창업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스칸디아모스 액자 체험과 LED 등 만들기, 정리수납 체험, 정리수납 체험, 메이크업 및 네일 아트, 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박람회 참가 신청 등은 박람회 전용 홈 페이지나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의령군, 추석 맞아 3대 동거 76가구에 ‘효도장려금’

 의령군청 전경.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추석을 맞아 3대가 모여 사는 관내 76개 가구에 20만 원씩의 효도장려금을 지급했다. 의령에서 80세 이상의 직계 존속을 모시고, 직계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에서 3대 이상이 실제 거주하는 가구가 지급 대상이다. 군은 전통 효 문화 계승 등을 위해 2022년부터 명절마다 효도장여금을 지급해 왔다.

군은 설과 추석에 가구당 20만 원씩 1년에 총 4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에는 이번 추석에 혜택을 받은 76가구 등 100 가구 가량이 장려금을 받게 되었다. 군은 3대가 함께 생활하며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은 사회의 소중한 본보기라는 판단 아래, 앞으로도 전통 효 문화를 지키고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서 ‘똑버스’ 운행

 여주시 똑버스. 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가 10일부터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서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여주시 똑버스는 지난해 6월 동 지역과 북내면·강천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이번에 여주시 읍·면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가남읍까지 운행 범위가 확대됐다. 운행 차량은 8인승 4대로, 골목길과 마을회관 등 버스가 닿지 못하는 교통 소외지역까지 운행한다.

여주시 똑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은 1010원, 어린이는 730원이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전화(1688-0181)로 호출할 수도 있다. 

◇ 경남도, ‘경남도민연금’ 내년 1월부터 시행

사진=경남도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내년 1월부터 ‘경남도민연금’을 시행한다.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받을 때까지 5년간 소득 공백기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이 일정액을 금융기관에 정기적으로 적립하면 도가 지방비로 정액을 지원해 최대 10년 뒤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도는 개인이 금융기관에 적립하는 퇴직연금(IRP) 제도를 활용해 연금을 운용한다.

경남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40세 이상 55세 미만, 가입자 본인의 연 소득액이 9352만 4000원(2026년 4인 가구 기본중위소득 120%)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도는 도민 적립 종료 시점에 지원금을 일시 지급해 중도해지율을 낮출 방침이다. 또 도와 18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는 도민연금기금을 조성해 내년부터 매년 1만 명씩, 10만 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의현 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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