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제1호 맞춤형 ‘스마트 경로당’ 열어
2025-10-03

서울 송파구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 앞서 지난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앞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기다리는 ‘추석 필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부터 반찬거리, 전통 간식까지 200여 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주민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 도시와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 9곳 등 총 20개 도시가 참여했다. 안동시 고춧가루·표고버섯, 하동군 매실청·산양삼, 공주시 밤·꿀, 영덕군 건어물, 여주시 고구마·버섯김, 강릉시 표고·느타리버섯, 완도군 김·멸치 등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직거래장터 장보기로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일 시니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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