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50대를 잘 보내야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하다"

50대가 되니 몸이 어제와 확연히 다르다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8월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발표된 한 연구도 '노화는 44세와 60세라는 특정 시점에 급격히 이루어진다'고 했다. 한소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기고한 글을 통해 노후대비 50대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해 눈길을 끈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
박성훈 기자 2025-05-30 09:43:25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경기 화성시 30일 '화성 뱃놀이 축제’ 등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경기 화성시 30일 '화성 뱃놀이 축제’ 등

◇ 경기 화성시, 30일부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해 승선 및 해양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선상 바다낚시와 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해적선 승선 프로그램과 함
박성훈 기자 2025-05-30 08:28:31
‘치매 7대 위험인자’를 제대로 아십니까?

‘치매 7대 위험인자’를 제대로 아십니까?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 객원교수이자 쓰쿠바대학 명예교수로 <치매를 이기는 뇌>를 쓴 아사다 다카시 박사. 뇌기능 화상 진단의 1인자라는 평을 듣는 그는 “정상의 뇌와 치매 사이의 ‘치매 그레이존’ 시기가 치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한다. 아사다 다카시 박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치매를 이겨낸 사람들에게서 발
박성훈 기자 2025-05-30 08:13:09

[비바 2080 시론] 서울시 ‘9988 프로젝트’ 성공하려면 

서울시가 2040년까지 맞춤형 시니어 주택 2만 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에 사는 노인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490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 동안 3조 4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서울시가 빠르면 7월쯤 거주 인구의 20%가 65세가 넘는 ‘초고령도시’가 될 것이
박성훈 기자 2025-05-29 08:59:08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⑨ 이혼 취소 및 무효<끝>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⑨ 이혼 취소 및 무효<끝>

혼인취소 사유가 생겨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혼을 결심했다가 번복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혼 숙려 기간 중에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혼 자체를 취소하거나 무효로 만드는 절차도 있다. 사기나 강박에 의한 이혼, 이혼의사 없이 이혼한 경우에 이혼취소소송을 제기해 이혼을 취소할 수 있다.- 이혼 취소 사유에는 어떤 것 들이 있나.“사기에 의한 이
박성훈 기자 2025-05-28 08:11:15
'낮 졸림증'이 많은 나... 기면증(嗜眠症) 환자인가?

'낮 졸림증'이 많은 나... 기면증(嗜眠症) 환자인가?

밤에 잠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낮시간에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나만 그런가…’ 하지만 의외로 주변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 드는 질환을 기면증(嗜眠症)이라고 한다. 낮에 잠이 쏟아지는 ‘낮 졸림증’이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나이가 들수록 기면증 증상을 보이는 중&midd
박성훈 기자 2025-05-28 07:55:47
암 환자가 죽음 앞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 주지 않는 것

암 환자가 죽음 앞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 주지 않는 것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가장 마음 쓰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법의학자인 유성호 박사가 <유언 노트>라는 최근 저서에서 지난 2018년 말에 암 환자와 그 가족들,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좋은 죽음은 어떤 것일까’를 묻는 설문조사 결
박성훈 기자 2025-05-27 08:03:54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을 ’사실혼‘이라고 한다. 사실혼도 원칙적으로는 법률혼과 같은 보호를 받는다. 따라서 어느 일방이 혼인관계를 깰 정도로 중대한 사유를 만들 경우에 위자료 청구는 물론 재산분할 청구도 가능하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전제로 인정되는 ‘상속권’ 같은 권리는 행사할 수 없다.- 단순 동거 중이라도 사실혼관계로 인정받을 수 있나.&
박성훈 기자 2025-05-26 07:47:22
동호회·자매결연 모임이 제주도 가면 최대 600만 원 지원 받는다

동호회·자매결연 모임이 제주도 가면 최대 600만 원 지원 받는다

동창회나 동호회 이름으로 제주 단체관광을 가면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6월을 제주 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보고 관광업계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제주도의회는 23일 제4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근거를 명시해 제출한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박성훈 기자 2025-05-24 09:02:37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⑦ 면접교섭권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⑦ 면접교섭권

면접교섭권은 헤어진 부부에게 있어 어쩌면 ‘계륵(鷄肋)과도 같다. 법으로는 양육권을 빼앗긴 배우자에게 자녀 면접을 일정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있지만, 늘 갈등의 씨를 남긴다. 성장하는 자녀의 정신건강에도 긍정 혹은 부정적 영향이 모두 존재한다. - 면접교섭권의 정확한 정의부터 알려달라. “이혼 등에 의해 마성년자에 대한 친권자나 양육자가 아닌 자가 그 자녀
박성훈 기자 2025-05-23 19:59:48
변으로 내 건강상태 자가확인 가능... 바나나 모양이 최고

변으로 내 건강상태 자가확인 가능... 바나나 모양이 최고

사람의 건강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변(便)’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변은 바나나 굵기의 황금색이다. 불쾌한 냄새를 내지 않으며, 물에 뜬다. 완전 소화 상태의 쾌변인 상태다. 변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그런 상태라면 변의 모양도 불규칙하고 악취가 난다.영국 브리스톨대학의 켄 하튼 박사팀이 변의 형태
박성훈 기자 2025-05-23 19:51:42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강화 나서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강화 나서

서울 강남구가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을 보다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모션탭’을 도입해 화제다.구는 오는 9월에 45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관내 18개 발달장애인 기관 및 시설에 신체활동을 위한 교구(발바닥마커, 협동팀레일 등)와 함께 디지털 장비 모션탭을 제공해
박성훈 기자 2025-05-22 16:21:12
일방적인 ‘기분 폭력’...나는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

일방적인 ‘기분 폭력’...나는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

“기분 나쁘다”는 말이나 태도로 남을 불쾌하게 만들고 남이 눈치를 보게 하거나 심리적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을 ‘기분 폭력’이라고 통칭한다. 기분 나쁜 티를 내는 폭력이다. 본인이 의도하든 않든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면 기분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기분폭력의 경우, 누구나 피해자일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불만을 터트리는
박성훈 기자 2025-05-22 08:53:05
[비바 건강 상식] 변비가 있을 때 꼭 챙겨야 하는 세 가지

[비바 건강 상식] 변비가 있을 때 꼭 챙겨야 하는 세 가지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일단, 변비 중상이 느껴지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평소 식사를 할 때마다 까먹지 말고 마시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식사 후나 공복에 나눠서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식이섬유 보충이다. 흰쌀 섭취를 가능한 줄이고 현미와 잡곡을 섞어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추
박성훈 기자 2025-05-22 08:05:18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서울 시민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1편, 15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70만 원), 우수상(3편, 각 30만 원), 장려상(5편, 각 10만 원)에게 상금(서울지역화폐)과 상장이 수여
박성훈 기자 2025-05-21 10:14:54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⑥ 미성년자 양육권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⑥ 미성년자 양육권

헤어질 결심을 할 때 ‘자녀 양육권’은 대단히 중요한 변수다. 재산분할 다툼과 양육권은 사실상 한 몸이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양육권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제력 보다는 양육에 대한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 - 양육자를 결정하는 데 최우선 고려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민법에 양육자를 정하기 위한 요건이 명시되어 있다. ‘자녀
박성훈 기자 2025-05-21 08:29:39
[비바 건강 상식] 건강, 일, 가족 모두를 잃게 만드는 ‘알코올 의존증’

[비바 건강 상식] 건강, 일, 가족 모두를 잃게 만드는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 중독증이라고 흔히 말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평균 수명은 50~55세 정도로 알려졌다. 간 기능 장애, 급성 신부전을 비롯해 자살이나 교통사고 같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100세 시대’에 그 절반 밖에 살지 못한다니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미국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표현 대신 ‘알코올 사용 장애’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다. 미국 의학계에
박성훈 기자 2025-05-20 07:39:13
나는 ‘알코올 의존증’ 인가?

나는 ‘알코올 의존증’ 인가?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 가운데 이른바 ‘알코올 의존증’으로 판단될 정도로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과도한 음주 상태를 지속하는 바람에 주변과의 관계를 망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다.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를 쓴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 구라모치
박성훈 기자 2025-05-19 08:37:29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⑤ 재산분할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⑤ 재산분할

협의이혼이든 재판이혼이든 늘 이혼에는 위자료와 함께 재산분할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다. 가능하면 더 많이 받아내고, 덜 내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위자료의 경우 아무리 유책배우자라 하더라도 5000만 원 정도가 상한성으로 사실상 굳어진 상황이지만 재산분할은 재산의 규모, 재산형성 과정에서의 기여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여러 가지 확인할 사항들이 많다.-
박성훈 기자 2025-05-19 08:13:06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 조기 진단과 전문치료 필수!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 조기 진단과 전문치료 필수!

갑상선암은 대부분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아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정확한 조기 진단과 전문의의 세심한 치료가 필수다. 남기현 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는 환자의 목 주름에 3cm 절개선을 넣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수술로 유명하다.
박성훈 기자 2025-05-17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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